안양시, 겨울철 폭설 대비 민관 협력 강화…선제적 제설 준비 완료

자율방재단과 합동 점검, 제설 장비 및 자재 확보…시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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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양시는 19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민관 협력 제설 준비사항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1 (사진제공=안양시)



[PEDIEN] 안양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제설 준비를 마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방재단과 함께 동안구 종합운동장 내 제설창고를 방문, 제설 자재와 장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투척식 제설재 사용법을 시연하며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

이번 점검은 기록적인 폭설이 잦았던 지난 겨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주요 노선별 제설 장비와 인력 배치 현황을 재점검하고, 제설 자재를 충분히 비축했다. 또한 급경사지와 고가도로 등 취약 지역에는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가동하여 기습적인 강설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폭설 위기경보 단계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중이며, 도로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신속한 상황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약 4,400톤 규모의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제설함 208개소, 자동 염수 분사장치 14개소, 열선 시스템 3개소를 운영하며 촘촘한 제설망을 구축했다.

최대호 시장은 “제설 작업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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