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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1만 5364가구의 농림어가와 395개 행정리 전체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주관 통계조사다. 농림어가의 현황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파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 농촌·어촌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조사는 12월 1일 0시 기준으로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농가, 임가, 해수면 어가, 내수면 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한다. 경영 현황, 생산 활동, 경제 구조, 생활 인프라 등 13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인터넷과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12월 1일부터 22일까지는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남양주시는 조사 누락을 방지하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117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했다. 현장 점검과 응답 검증을 병행하여 조사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지역 농촌과 어촌의 변화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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