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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서구가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11월 26일 실시한다.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 교육 등 청소년 안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에 대한 단속과 견인도 강화한다.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자전거 도로 등 위험 지역은 긴급 견인 구역으로 설정하여 1시간 내 견인 조치하고, 견인료와 보관료를 부과한다. 그 외 구역은 즉시 이동 조치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동킥보드가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보행자에게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관련 법제화 이전까지 홍보와 교육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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