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동, 사랑 담은 김장 김치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새마을부녀회 주도, 여러 단체 협력해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 11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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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주교동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실시 (사진제공=고양시)



[PEDIEN]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치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통장협의회 등 여러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배추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김장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배추 절이기부터 무채 썰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쏟았다.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10박스는 주교동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진영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 준 모든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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