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제철 과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취약계층 독거노인 200가구에 사랑과 건강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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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철과일 지원 사업 추진 (옹진군 제공)



[PEDIEN] 옹진군 영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제철 과일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추운 날씨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영흥면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과일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과일을 챙겨 먹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따뜻한 관심과 함께 과일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복순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세심히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혁준 영흥면장은 이번 과일 나눔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강화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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