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 중앙공원에 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 문 열어

맞벌이 가구 아동 돌봄 공백 해소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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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다산 중앙공원에 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 문 열어



[PEDIEN] 남양주시는 다산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에 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는 맞벌이 가구 증가로 발생하는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은 약 181.87㎡ 규모로, 초등 돌봄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활동실, 정적 공간, 조리 공간, 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놀이, 문화, 체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설치 과업 초과 달성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며,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 계획을 밝혔다.

또한, 돌봄은 아이의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며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돌봄 가치를 잊지 않고 최고의 돌봄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12월 중 다함께돌봄센터 15호점 설치를 준비하는 등 지속적인 돌봄 시설 확충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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