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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서구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손잡고 지역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서구는 국제성모병원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말 위탁 운영 기간 만료를 앞두고, 서구가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국제성모병원을 새로운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국제성모병원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위기 대응, 자살 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찾아가는 심리 지원, 지역사회 정신건강 교육 및 홍보 등이 있다.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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