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동학대 예방 주간 맞아 롯데월드 일대서 집중 캠페인

민관 협력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 도모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PEDIEN] 송파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주간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구는 11월 24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구에서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송파경찰서 등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4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구는 12월 9일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ADHD와 아동학대, 사례 토론, 재학대 예방을 위한 가족 기능 회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아동학대 예방·대응 사례 공모전에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서영일 주무관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 주무관은 적극적인 위험 가정 발굴, 긴급 보호 조치, 지속적인 상담과 서비스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사례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앞으로도 보호기관 협력 강화, 사례관리 체계 확대, 아동 및 보호자 대상 교육 운영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