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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왕시가 지난 19일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청년 힐링 클래스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생활권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기획됐다. 내년도 의왕시 청년정책의 핵심 방향인 청년 체감형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시의 대표적인 청년 밀집 거주지인 고천동 오봉산마을에서 진행되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단계부터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이어졌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청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무알콜 칵테일을 직접 만들고 시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나 또래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퇴근 후 집 근처에서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경험하고, 가까이 살지만 만나기 어려웠던 이웃들과 교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왕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생활권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여가,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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