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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시민들에게 주요 정책 현장을 체험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 ‘광심보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광심보감’을 운영, 약 12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심보감’은 시민들이 광명시의 핵심 정책과 지역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청년정책 등 시의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름산 숲 명상, 청년공간 ‘청춘곳간’ 투어, 사회적경제 오픈박스 프로그램 체험, 업사이클아트센터 관람, 자원회수시설 탐방, 광명역사관 해설 등 다채로운 코스를 통해 정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특히, 해설과 체험을 결합하여 정책이 실제 공간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식당 및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는 6급 이상 공무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시민 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정책 이해도와 참여도를 극대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책이 추상적인 설명이 아닌 실제 경험을 통해 전달될 때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이 더욱 높아진다”며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정책·로컬·사람을 잇는 공정여행 모델을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광심보감’ 운영을 통해 정책 체험형 공정여행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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