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미래포럼 개최…청년 정책 혁신 모색

청년 주도 정책 설계 및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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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2025 경기도 청년미래포럼’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청년 정책의 혁신과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포럼은 ‘청년정책 쉬프트업: 청년이 움직이는 정책, 함께하는 지원체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달, 참여, 자립, 기획이라는 네 가지 핵심 세션을 통해 청년 정책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사전 등록한 150여 명의 청년들과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각 세션에서는 청년 플랫폼 협력 전략,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방안, 청년 노동자 통장 등 청년지원사업 개선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청년공동체가 참여하는 연구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특히 청년참여기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김선기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황윤택 경기도참여기구 공동대표와 김지은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설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5기 250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 4기에서는 총 102건의 정책이 제안되어 ‘청년 메디케어 플러스’와 ‘경기청년 결혼축하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이 청년 정책 도약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2025 경기도 청년미래포럼’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국무조정실이 후원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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