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율정마을 13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정신 건강 증진을 도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활성화와 정서적 소외감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다.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창의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겨울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노래 교실 등 맞춤형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리스를 만들고, 신나는 노래 교실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느꼈다는 반응이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