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협의체 위원들은 광명사거리역과 인근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20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복지 지원 체계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고 방법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 가구는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후원 물품 연계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 있다.

장상화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며, 협의체 차원에서도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승용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안부 확인, 시립광명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 저소득 가구 반찬 배달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