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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가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김치를 담고 나누는 수원시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할 외국인 16명을 11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30일 수원시 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원시 대학생 공공외교단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소개하고,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그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날 담근 김치는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외국인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고, 한국의 생활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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