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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 여성회관이 경기도 '여성회관 네트워크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시민 참여 중심의 문화복지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고양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매년 300개 이상의 정규 강좌와 다양한 테마 특강을 운영하며 연간 5,000여 명의 시민에게 자기 계발 및 직업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취·창업 연계 강좌를 확대하고 강사 공개 모집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성회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갤러리에서는 수강생 작품전과 지역 예술 전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미용 봉사, 베이커리 봉사, 행주 제작 등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수강생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어 여성회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형 지역 문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강사, 수강생,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나은 문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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