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등학교, AI 디지털 교육 성과 공유회 열어

스마트 퓨처 스페이스 운영 성과 공유, 디지털 교육 확산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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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광주시 시청



[PEDIEN] 광주고등학교가 교내 스마트 퓨처 스페이스에서 'AI 디지털 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 미래학교 조성 지원 사업으로 구축된 스마트 퓨처 스페이스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광주고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지역 학교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올해 3월, 디지털 교육 공간 구축 사업 공모를 통해 광주고등학교의 '스마트 퓨처 스페이스 조성 사업'을 최종 선정,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AI·VR 기반의 미래형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

광주고는 AI 융합교실 구축 이후 교사 연구회를 중심으로 VR·AI 기반 수업 시연, AI 서논술형 평가 혁신 사례를 개발하고 적용해 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유회가 그 성과를 지역 교육 공동체와 나누고 2026년 이후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스마트 퓨처 스페이스가 광주시가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번 공유회를 통해 광주고의 혁신 모델이 타 학교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미래학교 조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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