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락청구1차 아파트서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 운영

주민과의 소통 강화, 생활 밀착형 문제 해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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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의정부시_민락청구1차아파트에서_찾아가는U아파트_상담실_개최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가 민락청구1차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을 개최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상담실은 아파트 단지 주변의 교통, 안전, 생활 편의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안 사항들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들은 청소년 활동 공간 부족, 과속 차량 및 오토바이 소음 문제, 휠체어 및 유모차 안전사고 위험, 노후 보도블록으로 인한 통행 불편 등을 호소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또한, 정문 앞 방지턱 설치를 통한 차량 속도 저감 및 등하굣길 안전 확보, 부용고등학교 사거리 바닥형 횡단보도 설치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시의 주요 현안인 노후 시외버스터미널 정비 계획, 지하철 7호선 개통, 캠프 스탠리 반환 및 지역 일자리 확충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의정부시는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을 관련 부서별로 검토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과 직결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은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정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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