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단월고로쇠축제, 2026년 3월 개최 준비 돌입

27회 축제 발대식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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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발대식 (사진제공=양평군)



[PEDIEN] 양평군 단월면의 대표 축제인 단월고로쇠축제가 2026년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지난 축제 운영에 대한 개선점을 공유하고, 향후 축제 운영 방향과 지역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화숙 추진위원장은 “고로쇠축제는 단월면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행사”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단월면 고유의 자연·음식·문화가 어우러진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고로쇠축제가 매년 발전하며 군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양평의 봄을 알리는 첫 번째 축제로, 2026년 3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향후 단계적으로 확정되어 공개될 계획이다. 추진위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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