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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이 ‘2025 인천광역시 챔피언십 축구대회’에서 U-10 부문 우승과 U-11 부문 준우승을 동시에 거머쥐며, 인천 유소년 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 축구협회가 주최하여, 지난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송도LNG축구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U-10 부문에는 16개 팀, U-11 부문에는 27개 팀이 참가하여 풀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 U-10팀은 8강에서 ‘미추홀유소년팀’을 2:1로 꺾고, 준결승에서는 ‘인유서구’를 5:1로 압도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만수북FC’를 맞아 5:1 완승을 거두며, 대회 기간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도 U-11팀은 결승에서 1:4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3승 1패라는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팀워크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연수구는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이번 쾌거를 발판 삼아 유소년 축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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