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오학동 지역사회가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한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김치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김치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의미를 뒀다.
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1월 16일 재료 손질부터 시작됐다. 위원들은 정성껏 재료를 다듬으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17일에는 김치 담그기 작업이 진행되었고, 18일에는 완성된 김치를 직접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선 공공위원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춘석 민간위원장 또한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협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하며, 추운 겨울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의 노력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오학동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