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이민근 안산시장이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만나 안산의 미래를 위한 정책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대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안산 미래 비전 특강'을 통해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안산선 한양대역 신설,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중교통 확대 등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학생들은 안산시의 상징 캐릭터 '테크미'에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감사를 표하며,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번 정책 개발 교육과정에는 디자인대학, 자율전공학부 등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총 23개의 정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관내 다른 대학들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