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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세계 금연의 날 맞이 합동 캠페인 진행
광산구, 세계 금연의 날 맞이 합동 캠페인 진행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 28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대상으로 광주금연지원센터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군 장병들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위해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 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지원 △폐활량 및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 독려 및 홍보 등을 진행했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장병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연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세계 문화 체험하는 지구촌 놀이터 운영
광산구, 세계 문화 체험하는 지구촌 놀이터 운영 [PEDIEN] 다른 나라의 문화는 어떨까.광주 광산구가 6월부터 11월까지 세계 문화 체험관에서 ‘지구촌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 지구촌 놀이터는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와 전통 놀이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체험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세계 놀이문화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5∼7세로 회당 약 15명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광산구 이주민정책과에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시범 운영을 발판 삼아 향후 체험관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문화체험관은 상시 개방하며 미니 박물관, 몽골 게르, 세계 의상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
‘네가 가는 길 우리가 응원할게’…광산구, 진로콘서트 개최
‘네가 가는 길 우리가 응원할게’…광산구, 진로콘서트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네가 가는 길, 우리가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6월 10일 오후 7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산구는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삶을 위한 수업’의 저자인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초청해 청소년들이 입시 중심의 경쟁 환경 속에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존중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진로콘서트는 우물안개구리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연호 대표의 강연, 오픈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광산구 누리집과 웹자보 내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로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소년이 부모나 학교, 사회가 정해준 길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방향을 찾고 나아갔으면 한다”며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삶을 성찰하고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둔산3동,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장수 사진 촬영 봉사
둔산3동,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장수 사진 촬영 봉사 [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둔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르신 안부 살핌 및 장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사진관’ 사업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사진관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사진 촬영, 한복 착용, 미용 서비스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흥용 위원장은“우리 이웃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온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동장은“지역 주민의 나눔이 모여 서로를 응원하는 더욱 살기 좋은 둔산3동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괴정고등학교 이연지 선수, 아시아선수권 주짓수 금메달 쾌거
괴정고등학교 이연지 선수, 아시아선수권 주짓수 금메달 쾌거 [PEDIEN] 대전괴정고등학교 3학년 이연지 선수가 2025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연지 선수는 지난 5월 26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 U21 여자 -63kg 체급 경기에 출전해 총 10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2개국에서 수백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연지 선수는 대전 ‘오버리미트 갈마주짓수’ 소속으로 평소 꾸준한 훈련과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 청소년이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연지 선수와 같은 인재들이 더 많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연지 선수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대회를 통해 더욱 성장하며 주짓수 국가대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
도전, 금연 골든벨 서구 청소년, 흡연 유혹에“NO”외치다
도전, 금연 골든벨 서구 청소년, 흡연 유혹에“NO”외치다 [PEDIEN] 대전 서구는 5월 31일 제38회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 ‘도전 금연 골든벨’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담배와 술의 유해성, 간접흡연의 위험, 건강한 선택의 중요성을 익힘으로써 성장기 흡연·음주 진입을 방지하고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골든벨 교육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과 소통 중심의 참여형 청소년 예방 교육으로 흡연·음주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OX 퀴즈 예선, 패자부활전 및 레크리에이션, 흡연·음주 골든벨, 우승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OX 퀴즈와 패자부활전 퀴즈 참여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학생과 선생님의 열띤 호응 속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골든벨 교육을 통해 흡연·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금연·절주 길잡이 역할을 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둔산도서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참가 학생 모집
둔산도서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참가 학생 모집 [PEDIEN] 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6월부터 ‘레디 액션 내 친구 AI와 함께 동화속으로 고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를 기반으로 한 영상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AI, 애니메이션, 인형극 등 다양한 예술 요소를 접목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협업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 3~6학년 총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총 20차시로 진행되며 1기와 2기로 나뉘어 운영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지향적인 문화 기술을 체험하고 예술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기 프로그램은 6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둔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둔산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 서구, 산림복지진흥원과 손잡고 독서·평생학습 문화 확산 박차
대전 서구, 산림복지진흥원과 손잡고 독서·평생학습 문화 확산 박차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지역 내 독서 및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해 5월 관저동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를 개소했으며 센터 내 숲속도서관의 개관 또한 준비하고 있다. 해당 도서관은 개관 이후 서구 사립 작은도서관으로 등록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평생교육·독서 문화 증진 상호 협력 △업무 연계 상호 보유 자원 교류 △상호 정책 및 사업의 홍보 및 협력 등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께 더 많은 양질의 독서 인프라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살롱 드 사직 1호점’ 문 열어
광주 남구, ‘살롱 드 사직 1호점’ 문 열어 [PEDIEN] 광주 남구 사직동 일원에 복고풍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살롱 드 사직 1호 살롱이 문을 열었다. 다양한 테마를 가진 다른 살롱도 연내까지 잇따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의 1호 결과물인 통기타&국악 살롱이 지난 28일부터 문을 열고 사직동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음악적 요소를 특화한 살롱으로 사직맨션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빈집을 새롭게 꾸며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는데, 분기에 한차례 이상씩 국악과 통기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살롱 안에서는 광주 지역 토속 음식과 손수 제조한 전통주도 즐길 수 있다. 통기타&국악 살롱은 전통을 활용한 문화적 가치 창출과 함께 마을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년 살롱과 아날로그 사진관, 수장고 갤러리 살롱도 연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갤러리 살롱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으며 아날로그 사진관과 각종 기록물 등을 모아 놓는 수장고도 다음달 무렵에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3곳의 공간은 운영자 모집 등의 과정을 거친 뒤 문을 열 예정이다. 인문학 살롱인 녹성상회는 오는 6월까지 리모델링 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본격적인 조성 과정을 밟는다. 근대역사 및 보존 가치를 지닌 건물을 활용해 조성하는 살롱인 만큼 지역사회 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멋진 살롱의 모습으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대한민국에서 단 하나뿐인 사직동 시간우체국을 중심으로 음악과 인문학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살롱이 문을 열면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제공이 가능하다”며 “사직동 관광 명소화 뿐만 구도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광주시, 단독주택 121가구에 태양광 설치 지원
광주시, 단독주택 121가구에 태양광 설치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자가용태양광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6월2일부터 7월18일까지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광주지역 단독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121가구 이상에 1~3㎾ 규모의 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다. 설치비는 참여자가 33.3%를 부담하고 나머지 66.7%는 광주시가 지원한다. 태양광 3㎾ 기준으로 하루 평균 3.5시간을 발전할 때 월 평균 300~40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월 6만~8만원 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약 2년 이내에 자기부담금을 회수할 수 있는 셈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총 363㎾의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면 연간 47만7000㎾h의 전력을 생산, 약 217t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5년생 소나무 2만200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태양광 설비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가 선정한 10개 태양광 전문기업 중 1곳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전문기업이 서류를 제출하면 광주시에서 선착순으로 지원 가구를 선정하고 설치 완료 확인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광주광역시 자가용태양광 지원사업 참여신청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참여기업에 문의하면 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노래로 안전 배운다”…광주시, 119소방동요 경연
“노래로 안전 배운다”…광주시, 119소방동요 경연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9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제26회 광주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유치부 10개 팀과 초등부 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에는 뛰어난 가창력과 창의적 표현, 완성도 높은 무대 구성을 선보인 연세어린이집과 살레시오초등학교가 차지했다. 1위를 수상한 두 팀은 오는 9월 경상남도 창원시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광주소방안전본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고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안전을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사전투표 첫날 대학생들과 소중한 한표
강기정 시장, 사전투표 첫날 대학생들과 소중한 한표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29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북구 용봉동 사전투표소인 전남대학교 용지관을 찾아 대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강 시장은 이날 투표 참여에 앞서 대학생들인 청년 유권자들과 전남대 학생식당에서 학식을 먹으며 소통했다. 강 시장이 학생들에게 “이번 대선에 대해 주변 친구들 반응은 어떻느냐”고 묻자 “계엄 등 많은 일들이 있었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주변 친구들도 대선에 관심이 많고 다들 투표에 꼭 참여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학생들과 광주시가 추진 중인 ‘투표가 힘이다-92.5% 투표율 달성’ 캠페인의 의미와 투표의 중요성 설명하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강기정 시장은 “계엄을 막고 탄핵을 이겨온 만큼 이제 투표로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한다”며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투표로 광주의 힘을 보여주고 이에 기초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광주,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헌법적 권리인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든 세대가 책임 있는 유권자로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참여 캠페인-투표가 힘이다’를 펼치고 있다. 생애 첫 투표자 등 1020 청년층, 이주여성, 노동자 실질적 투표권 보장을 위한 중소·창업기업, 택배·배달노동자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유권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거소투표소 확대, 투표소 접근성 확보 등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광주시 관내 96개소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디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통·현대 어우러진 ‘광주사직단오제’ 31일 열린다
전통·현대 어우러진 ‘광주사직단오제’ 31일 열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단오를 맞아 남구 사직공원과 희경루 일원에서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2025 광주사직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광주사직단오제는 ‘법고창신 사직전통–솟아라 단오’를 주제로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되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향유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전 11시 남구 사동 사직공원 내 사직단에서 땅과 곡식의 신에게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대제 봉행과 사생대회로 시작한다. 희경루 앞마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단오선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단오음식 체험 등 전통 세시풍속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광주목사 출청을 재현하는 ‘광주목사 출청 행렬 재연’은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행렬은 옛 광주목사가 사직단에서 나라와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직대제를 올리기 위해 관청에서 출발하던 풍습을 재현한 것이다.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전통복장을 갖춘 행렬단과 기수대, 기마행렬, 풍물패가 시민들과 함께 5·18민주광장에서 출발해 금남로와 중앙로를 거쳐 희경루까지 행진한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광주사직단오제는 단오의 전통을 재조명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열린 축제”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7월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청, 5개 자치구 보건소, 조선대학교와 함께 오는 7월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시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광주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자치구별 500명씩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훈련된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식생활 등 건강상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사고 및 중독 경험 △삶의 질과 의료이용 등 지역주민 건강실태 전반을 포함한다.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3월 조사원을 선발하고 4~5월 조사원 집체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조사기간 중 정기적인 검검 및 회의를 통해 조사 수행 애로사항과 문제점 개선 등에 대한 정보 공유, 조사 자료 모니터링 등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조사는 태블릿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진행하며 교육을 이수한 보건소 소속 전문조사원이 담당한다. 조사원은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상시 패용하고 정해진 복장을 갖춰 조사한다. 조사에 응답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일부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원 친절도·설문 응답 확인 등을 위한 점검 전화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전체 결과는 2026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민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효과적인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조사”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