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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62일 대장정 돌입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시작하며 내년 1월까지 62일간의 집중 모금에 돌입한다.광주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5·18민주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기 모금 행사다.올해 캠페인의 주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광주'다. 모금 목표액은 51억2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목표액 달성 시 사랑의 온도탑은 100도를 기록하게 된다.모금된 성금은 광주시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기초생계, 교육, 자립,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심리정서 지원 등 8개 분야에 걸쳐 복지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캠페인 참여는 방송사, 5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가능하다. 출범식에서는 첫 기부 행사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시교육감, 신수정 시의회의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첫 기부에 동참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기아오토랜드, 광주은행 등 5개 기업도 첫 기부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희망을 나누고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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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거리 퍼레이드 사진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 양림동이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겨울 감성을 가득 채운다. 양림오거리 일대에서 대형 트리와 빛의 거리가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남구는 12월 1일 양림오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5년 양림&크리스마스 문화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양림동 지역민들의 참여와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특성을 살려 기획되었으며, 내년 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축제의 주요 관람 포인트는 양림오거리의 대형 트리와 우일선 선교사 사택 주변의 빛의 거리다. 양림오거리에는 12m 높이의 대형 트리가 설치되었고, 양림교회 일방통행로 구간은 화려한 빛의 거리로 변신했다. 또한 우일선 선교사 사택 주변에는 20여 개의 중소형 트리가 설치되어 양림동의 밤을 아름답게 밝힌다.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점등식 날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CBS 소년소녀 합창단, 남구 합창단, 광주 오버란트 요델 클럽 등 다양한 공연팀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또한 양림동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거리 행렬도 예정되어 있다.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청소년 댄스 공연, 주민 참여 연극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먹거리 장터, 근대의상 체험, 소원 편지 쓰기, 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남구는 이번 축제가 마을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양림동을 방문하여 빛의 골목에서 잊지 못할 겨울밤을 보내기를 바란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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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민간 개방화장실‧승강장 ‘이상 ’여성친화 서포터즈 11월 한달간 232곳 점검몰래 카메라 제로‧냉온열 의자 등 정상 작동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가 여성친화 안심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여성친화 서포터즈를 운영, 11월 한 달간 민간 개방 화장실과 유개 승강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결과, 안전을 위협하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아 주민들의 안심을 샀다.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여성친화 서포터즈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의 후속 조치로, 서포터즈 회원들이 3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시설물을 순회하며 진행됐다.특히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 소규모 점포, 주유소, 종교시설 등의 개방 화장실 113곳을 꼼꼼히 점검했다.점검 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화장실 청결 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역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유개 승강장 119곳에 대한 점검도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냉온열 의자, 에어커튼,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등 승강장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와 파손 상태, 주변 유지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모든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송영숙 여성친화 서포터즈 회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개방 화장실과 버스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여성친화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취약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남구는 앞으로도 여성친화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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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오케스트라 광산 정기연주회 웹자보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의 꿈여울광산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난 6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일곱 번째 이야기: 음악이 흐르는 꿈, 우리가 연주하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감동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연주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제리C의 '캐논 록',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HUNTR의 'Golden'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자립거점 전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연주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광산구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꿈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자립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음악 안에서 성장한 순간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희망의 울림이 관객들에게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꿈여울광산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7년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정서적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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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이롭게”광산구 적극행정 한자리에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8기 동안 광산구가 추진해 온 적극행정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6건의 우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혁신 정책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사례들이 '적극왕'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경진대회에서는 각 사례의 담당자가 적극행정을 시작하게 된 배경, 추진 과정, 그리고 그 성과를 발표한다. 이후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현장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광산구는 경진대회에 앞서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현장 투표 결과와 합산되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데 반영된다.수상자에게는 인사 우대와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시민을 위한 혁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적극행정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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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봉선2동 지연우 주무관, ‘2025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수상“민폐 끼치기 싫다던 어르신을 끝까지 지켜낸 적극행정의 표본”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연우 주무관이 '2025 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했다.남구청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은 광주시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역 사회의 참신한 돌봄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연우 주무관은 평소 통합돌봄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을 거절하는 취약 가구에도 꾸준히 방문하여 신뢰를 쌓았다.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이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지 주무관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나섰다. 건강, 안전,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 밀착형 돌봄'을 실천하여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부부에게 주거, 건강, 식사,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정기적인 안부 확인, 병원 연계, 응급 상황 대응, 생활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제도적인 지원 이상의 따뜻한 돌봄을 제공했다.남구청 관계자는 지연우 주무관을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무원'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남구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복지의 가치가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지연우 주무관은 앞으로도 취약 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통합돌봄 인력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광주다움 돌봄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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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협약
[PEDIEN]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참여기업이 ‘기아 글로벌 확장 플랫폼 협력기업’으로 선정, 세계로 나아간다.광주광역시는 미래차 소부장 참여기업인 ㈜프리모가 기아의 차량기반 확장 플랫폼 분야 협력기업으로 선정돼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 : 차량이라는 물리적 제품을 넘어, 차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소프트웨어·데이터·에너지 생태계 전체를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을 뜻한다.최근 서울에서 열린 행사는 국내‧외 주요 컨버전사와 함께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십 사업’을 본격 소개하는 자리였다.행사는 1부 테크니컬 세션에서 기아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의 핵심 전략이 공개됐고, 이후 기아와 ㈜프리모 등 국내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 컨버전사들의 파트너십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기아는 앞서 지난 10월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이라는 차량기반 확장 플랫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기업을 선정했다.이번에 기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프리모는 차량용 전장부품 및 특장차량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으로, 기존 기술에 새로운 기술을 융합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협력기업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그동안 광주시, 전북특별자치도와 지난 3월부터 10여 차례의 협의를 진행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협력방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광주의 이종접합기술 기반 차체‧섀시 기술과 전북의 강도‧경량화 탄소 기술을 융합해 ㈜프리모의 PBV에 적용할 예정이다.㈜프리모는 이 융합기술로 교통약자용 차량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고, 화재 등 비상상황 때 안전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기술까지 기아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 모델인 PV5에 적용하는 사업계획을 신청해 이번 협력기업 선정으로까지 이어졌다.특히 기아의 현지 실사 과정에서 광주시가 직접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점이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윤성훈 ㈜프리모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기아 글로벌 협력기업으로 선정돼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적극 지원해 준 광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동현 미래차산업과장은 “광주 소부장기업인 프리모가 기아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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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동절기 공사장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까지 동절기 대비 지역 건설공사장 109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공사현장의 취약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은 폭설·강풍·결빙 등으로 지반이 약화되고 가설구조물의 안정성이 떨어지며, 작업발판과 출입로가 얼어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이번 점검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굴착 등 겨울철 취약공정이 진행 중인 109개 건설현장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굴착면 지반 안정성 확보 여부 △폭설·강풍 대비 가설구조물 안전조치 여부 △결빙·미끄럼 위험구간의 안전시설 설치여부 △비상 제설자재 확보 및 장비·자재관리 상태 등 현장 안전관리체계 운영실태 등이다.점검 후 확인된 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하고, 구조적 보강 등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동절기에는 기온 변화에 따라 지반이 얼고 녹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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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하수도 운영 우수상 수상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한다.기후부는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분야 교육·홍보 △하수처리효율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보급률 등 40개 항목을 심사했다.광주시는 지속적으로 하수관로 준설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벌여 하수도 막힘을 예방하고,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 하수처리 시스템 도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광주시는 또 기후부가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오는 4일 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다.김훈 물관리정책과장은 “선진적인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하·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광주시의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며 “하·폐수처리시설의 운영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에도 힘써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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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취급업소를 중심으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동절기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계절적 수요 변화와 이용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점검 대상은 5개 자치구가 자체 선정한 식품취급업소 155곳으로,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점검 공백이 길었던 업소, 겨울철 다소비 품목 취급 업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특히 케이크·빵류 등 성탄절 관련 소비 증가에 대비했으며, 빙상장·눈썰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해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보관·조리·판매에 걸친 전 과정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제조시설과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상태 △무표시·무등록 원료 사용 여부 △제조일자·소비기한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원료·완제품의 보존·유통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는 시설 특성에 맞춘 관리 기준을 별도 적용해 점검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연말연시와 성탄절에는 케이크 등 식품 소비와 외식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관리 소홀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계절별 소비 특성을 반영해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다듬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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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삐약이들’사랑장터 열어 따뜻한 나눔- 시청어린이집, 시청서 토마토김치·수제청 등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시청 어린이집 아이들이 28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사랑 나눔 장터’를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아이들은 직접 만든 토마토김치, 수제청, 고구마, 대파 등을 판매하며 “사랑을 나눠주세요”라고 외쳐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앙증맞은 손으로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판매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시민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이번 사랑 나눔 장터는 아이들이 나눔과 실천의 의미를 배우도록 기획됐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측은 아이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고, 나아가 더 큰 배움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기꺼이 구매에 동참했다며,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작은 나눔 활동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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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위 희망틔움단
[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광주시교육청·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와 함께 28일 복합문화공간 어반브룩에서 ‘제3회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더 좋은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희망틔움통합지원단은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굿네이버스가 주축이 돼 2023년 1월 출범한 ‘민·관 통합 치안복지 네트워크’다.이번 행사는 희망틔움통합지원단의 올해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범죄 피해 사회적약자 지원의 필요성 홍보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2025년 희망틔움통합지원단 경과 및 우수사례 보고 △표창장 시상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퍼포먼스 △광주 중증장애인 실용음악밴드 ‘살구예술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희망틔움통합지원단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지역 관계기관 사례회의를 7차례 운영해 50건의 범죄 피해자·가족에게 58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지원단은 이로써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71건의 범죄 피해자·가족에게 1억6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며 “이번 행사가 그동안 함께한 기관·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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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대전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가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025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을 광주김치타운에서 28일 개막했다.이번 김장대전은 1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과 단체의 기부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김장 가격은 현장 버무리기 6만6000원, 현장 수령 6만8000원, 택배 7만원으로 책정됐다. 전통식품품질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지역 김치제조업체가 참여하여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김치를 공급하고 판매한다.광주시는 이번 김장대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김장을 준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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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경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8일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광주경찰청과 함께 ‘소방-경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재난 초기대응의 완성도를 높이고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의회에서는 △긴급신고 공동대응 현황 공유 △우수·불편 사례 분석 △상황실 운영·협업 단계 점검 △협력관 활동내용 공유를 진행했다.공동대응 현황 공유에서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 부적절 요청이 감소하고 기관 간 의견 공유 체계가 정착했음을 확인했다.또 협업 과정 점검을 통해서는 분야별 공동대응 적정성, 요청 사유 기재의 명확성, 최초 접수기관의 고유 업무처리 원칙 준수 등 양 기관 공통 대응지침을 재확인했다.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긴급신고 공동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과정인만큼 경찰과의 협업이 필수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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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제20회 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 개최, 농업 혁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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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35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실무 전담팀(TF)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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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세나 동행의 밤 개최, 기업과 예술의 상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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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5대 총괄건축가에 강봉유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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