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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025 지방자치 콘텐츠 공모’종합 대상4개 기관 주관 대회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실버세대의 삶 주기에 맞춘 프로젝트 선봬심사단 “미래형 고령사회 정책 모델”평가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가 '2025 지방자치 콘텐츠 공모'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여성·시니어 분야에서 '고령화 시대, 인생 챕터에 맞춘 4색 프로젝트'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남구의 '4색 프로젝트'는 실버세대의 삶 주기를 세분화하여 맞춤형 정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젊은 시니어를 위한 파크골프장 확장, 고령 세대를 위한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는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두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효행 장려를 위한 천세 축하금 제도 도입, 유튜브 노래자랑 개최 등 세대 통합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심사위원단은 남구의 정책에 대해 단순 복지를 넘어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미래형 고령사회 정책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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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품 전달식
[PEDIEN]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실에서 롯데리아 호남협의회, 광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롯데리아 호남협의회는 이날 1만원 상당 상품권 1400매를 기부했으며, 사회복지협의회는 이를 지역 요양원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광주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민간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황승희 롯데리아 호남협의회장은 “롯데리아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롯데리아 호남협의회는 광주·전남·전북지역 90여 개 가맹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권역별 8개 협의회 중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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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대상 수상
[PEDIEN] 광주광역시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직접 대통령상을 수여했다.광주시는 이번 대회에 ‘지방세 자료 연계를 통한 농업법인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지방 재정 확충 성과’를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했다. 이 사례는 올해 상반기 광주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광주시 대표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140개 우수사례 가운데 예선 심사를 통해 6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국민심사단 평가, 온라인 생중계 국민투표, 민간전문가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세 과세자료와 농업법인 관리정보, 법인 재무재표, 농지직불금 내역, 토지대장, 항공사진 등 다양한 행정데이터를 연계·분석하는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983개 농업법인을 전수 조사해 106억원의 세원을 발굴·추징했으며, 부동산업을 영위한 74개 법인에는 해산명령 등 행정조치를 요구했다.특히 기초자료가 부족해 관리가 어려웠던 농업법인 분야에서 자치구 세원 전문가와 협업해 새로운 분석기법을 개발,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농업법인의 탈법적 농지 활용과 부동산 투기 문제에 실질적인 해결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광주시의 농업법인 조사모델은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이슈로 다뤄졌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는 이를 국정감사 우수사례로 추천했다.광주시는 이번 성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세·지방세·직불금 등 주요 행정정보를 연계·공유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필요성을 국회에 제안했다.강기정 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농업법인 조사모델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농업법인의 탈법적 농지 활용과 부동산 투기 문제 해결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해 시정 전반에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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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카페홀더 일일 명예점장 활동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청각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광산구청 1층에 마련된 '모두의 쉼터' 조성을 기념하여, 구청 내 '카페홀더'에서 일일 명예점장으로 변신한 것이다. 카페홀더는 청년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을 꿈꿀 수 있도록 마련된 일터로,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다.박 구청장은 명예점장으로 활동하며 구청 직원 및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료를 판매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소비 활성화를 독려했다.이번 명예점장 활동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광산구는 열린 청사로서 시민광장과 모두의 쉼터를 조성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청사 내 카페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광산구의 이러한 노력은 장애인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며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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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7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시민배심원 50명을 위촉, ‘ 제1차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PEDIEN]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배심원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민배심원단은 공약과 정책 집행 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27일, 광주시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50명의 시민을 배심원으로 위촉하고, '2025 제1차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아래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을 거쳐 선정되었다. 성별, 연령,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시민 5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배심원단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배심원 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분임 편성이 진행되었고, 분임별로 공약 조정 안건이 배분되었다.시민배심원단은 앞으로 12월 9일 2차 회의에서 각 부서의 공약 조정 사유를 청취하고 분임별 토의를 진행한다. 이어 12월 16일 3차 회의에서는 전체 투표를 통해 공약 조정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시민배심원단의 운영을 통해 재정 여건 및 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공약 조정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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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5년도 제36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222명에 대한 자격증을 택배 발송과 현장 교부로 병행 실시한다.택배 서비스는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국가자격시험누리집 큐넷에서 수령 가능한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하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수신자 부담으로 받아볼 수 있다. 사진 변경을 원할 경우 누리집에서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12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택배 발송을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들을 위해 시청 1층 민원고객봉사실에서 현장 교부한다. 자격증 수령을 위해서는 합격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대리인은 합격자의 신분증과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받을 수 있다.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자격증은 합격자가 큐넷 개인정보에 입력한 주소지 관할 시·도에서 교부하므로 교부처를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난 10월25일 실시됐다. 전국 응시자 5만8162명 중 광주시에서는 1433명이 응시해 222명이 합격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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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연합회 워크숍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시가 지난해 말, 96개 모든 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이는 주민 주도의 생활 자치 기반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광주시가 주민 주권 강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실로 여겨진다.광주시는 세종시와 함께 전국에서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운영하는 유일한 광역시가 됐다.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시는 최근 주민자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그동안의 주민자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전문가 특강, 주민자치 유공자 포상,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첫날에는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대표와 권종희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강사가 특강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용연 대표는 주민자치회 법제화와 향후 과제를, 권종희 강사는 감성과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지방자치 발전 및 균형발전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열려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했다.김호성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이 국민포장을, 김재만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최지숙 월산4동 주민자치회장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송만복 운암3동 주민자치회장과 김종이 우산동 주민자치회장은 광주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자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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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개정된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28일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충전시설을 설치하거나 변경할 때 관할 시‧도지사에게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으로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손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 미가입 때 부과되는 과태료는 200만원이다.신고 및 보험 가입 대상은 △전기차 충전사업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자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한 종교시설‧수련시설‧공장‧창고시설 등 13개 용도 건축물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자이다.전기차 충전시설 신고는 광주시청 민원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손해배상책임보험은 무과실보험 성격을 가지며, 보상 한도는 현행 자동차손해배상책임보험과 동일하게 대인 1억5000만원, 대물 10억원이다. 보험 가입 및 재가입 시기는 충전시설 사용 전, 관리자가 변경된 경우, 책임보험 유효기간 만료 전이다.보험 상품은 12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보험 미가입에 따른 과태료 부과는 1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충전시설 운영자는 2026년 5월28일까지 신고와 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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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품질관리 교육
[PEDIEN]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6~27일 이틀 동안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안전·품질관리 정기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사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소통능력을 높여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강의는 박대성 한국건설안전협회 광주지회장이 나서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중대재해의 특징 △산업재해예방 모델 △정부 노동종합대책과 건설안전특별법 등을 설명해 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두 번째 강의는 김지현 아인컨설팅 대표가 △원활한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질문·경청·피드백 △업무 몰입도를 위한 긍정마인드 함양법 △현장 갈등 완화를 위한 감정조절법 등을 안내했다.오영걸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과 소통능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한 시공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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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이웃갈등 조정 전문교육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이웃갈등 조정활동가'가 주민들의 생활 속 갈등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2022년부터 운영된 이 사업은 14명의 조정활동가가 이웃 간 분쟁을 상담하고 조정하며, 사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주민 스스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민원 접수 시 2인 1조로 활동가가 당사자를 만나 의견을 듣고, 합의점을 찾도록 돕는다. 조정이 성립되면 합의 이행 여부까지 꼼꼼히 점검하여 갈등 재발을 방지한다.올해 10월까지 광산구에 접수된 갈등 민원은 총 275건이며, 조정 회의는 317회 진행됐다. 조정활동가의 노력으로 163건의 갈등 민원이 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주요 갈등 유형은 층간소음이 가장 많았고, 누수, 반려동물, 흡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실제 누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한 주민은 택시 기사의 소개로 이웃갈등 조정활동가 사업을 알게 되어 도움을 받았다. 그는 “답답했던 마음을 누군가 진심으로 들어줬다”며 감사를 표했다.또 다른 사례에서는 새벽 소음의 원인을 두고 갈등이 있었으나, 활동가가 원인을 조사한 결과 '수격 현상'임을 밝혀냈다. 관리사무소의 신속한 조치로 주민 불편이 해소됐다.광산구는 이와 같은 성공 사례를 모아 '이웃갈등 해결 사례집'을 제작, 주민들에게 조정활동가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층간소음, 누수와 같은 생활 갈등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웃갈등 조정활동가를 통해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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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혐오 현수막’적극 대응 “시민 일상 보호”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혐오 표현이 담긴 현수막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있다.광산구는 행정안전부의 '금지광고물 적용 지침' 시행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혐오 현수막에 대응해 왔다. 기본적인 설치 요건을 어긴 현수막은 물론, 옥외광고물법 제5조에 따라 인종차별적·성차별적 광고물도 금지하며 올해 1월부터 혐오 표현 현수막 정비를 강화했다.올해 1월 이후 광산구가 단속하고 철거한 혐오 표현 현수막은 130여 건에 달한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혐오 표현과 허위 조작 정보를 '일상을 위협하는 위법적 행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광산구의 선제적인 대응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광산구는 특정 인종이나 국적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거나 차별을 정당화하는 표현, 특정 집단을 비하·조롱하는 언어 폭력에 해당하는 현수막 중 설치 규정까지 위반한 30건에 대해 약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광산구는 혐오 표현 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기 위한 법 개정에도 힘쓰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나 특정 집단에 해를 끼치는 혐오, 차별, 허위 정보 등은 ‘표현의 자유’로 포장될 수 없다”며 국가 차원의 제도 보완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박 청장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되 혐오와 차별, 왜곡으로 민주주의 토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원칙과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광산구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의 존엄과 지역 공동체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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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3기 감자 서포터즈 활동 마무리 사진2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의 제3기 '감자 서포터즈'가 8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성과를 보고했습니다.감자 서포터즈는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보건 향상을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입니다. 올해는 광주 지역 5개 대학교 학생 38명이 참여했습니다.이들은 지난 4월부터 블로그,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100건이 넘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며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힘썼습니다. 또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독려했습니다.뿐만 아니라, 감자 서포터즈는 90회에 걸쳐 '찾아가는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감염병 예방 정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감염병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을 유도했습니다.지난 26일 광산구보건소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감자 서포터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팀을 시상했습니다.광산구는 감자 서포터즈가 감염병 예방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도 감자 서포터즈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광산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광산구는 2022년부터 감자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1기 17명, 2기 66명이 참여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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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동 1평의 기적 신창정원 사진 협약식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 신창동에서 주민과 상인이 힘을 합쳐 골목상권의 작은 공간을 정원으로 바꾸는 '1평의 기적'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고 있다.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상인회가 이를 관리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는다.신창동 미래발전계획수립단은 최근 신창상인회와 '신창정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평의 기적'은 신창동 미래발전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마을의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정원을 만들고, 이를 통해 도심 녹지를 늘리고 상권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 광산구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원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신창정원' 조성에 나섰다.총 9회에 걸친 교육 끝에 신창동 골목상권의 자투리 공간에 작은 화단과 쉼터가 어우러진 '신창정원' 1호가 탄생했다.주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신창정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창상인회가 유지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상인회는 정원의 식물 상태를 점검하고 물을 주는 것은 물론, 쓰레기를 줍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신창동 주민과 상인들은 '신창정원'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창동 미래발전계획수립단은 앞으로도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신창정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김승일 신창동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가꾸는 작은 공간이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창동 곳곳에 더 많은 '신창정원'이 생겨나고, 공동체 연대와 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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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겨울이 다가왔지만, 갈마1동의 인심은 어느 때보다 따뜻하다.대전 서구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갈마울 주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했다.사업은 협의체의 ‘우리동네 자원나눔운동 모금액’으로 추진됐다. 위원들은 직접 만든 키트를 전달하며 집안 난방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부를 살폈다.최재인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이 모아준 정성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갈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황석 동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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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한도초과'로 성인가요 차트 정상…트로트 인기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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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립우, 스튜디오 아제드 '노래방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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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빌보드 코리아 핫100’초대 1위에 “첫 번째라는 건 항상 의미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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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내년 1월 생일 기념 팬미팅 'STUNNING US' 개최…팬들과 특별한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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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Good Goodbye’, 빌보드 코리아 핫100 2주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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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새 싱글 '한도초과' 발매…원조 트롯돌의 귀환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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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1인 2역 도전 성공적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