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 동물 질병진단능력 최고 입증

가축·반려·야생동물 3개 분야 7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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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보건환경연 동물위생시험



[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동물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동물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는 전국 시·도 동물질병 진단기관, 민간 진단기관, 수의과대학 등의 질병 진단기술을 점검하는 제도다. 각 기관의 진단능력을 향상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평가항목은 △가축 분야 5항목 △반려동물 분야 1항목 △야생동물 분야 1항목 등 3개 분야 7항목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단능력을 입증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매년 진단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체계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농가에 신뢰받는 검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남구 가금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정확히 진단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와 시민 안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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