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구청사 '모두의 쉼터' 개관…건축사 초대전으로 문화 향기 더해

시민 위한 열린 공간 조성…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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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산구, 모두의 쉼터 개관 건축사 특별 초대전 개최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 공간, '모두의 쉼터'를 구청 1층에 마련하고 개관 기념 건축사 특별 초대전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모두의 쉼터'는 단순한 민원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문화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공공청사의 개방성을 체감할 수 있다.

이번 특별 초대전에는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참여하여 50여 점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건축 작품 전시를 통해 건축이 지닌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회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는 '모두의 쉼터'를 활용하여 전시뿐만 아니라 소규모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모두의 쉼터'가 시민과 민원인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문화 향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친근하고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0월 구청 앞 시민광장을 개방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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