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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청소년들의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해 '도전! 청소년 인권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8일 월곡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일상 속 모두의 인권 발견'이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문제들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골든벨 행사는 세계인권선언의 기본 정신은 물론, 청소년 노동인권,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렀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참여하여,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결과, 최다은, 김수민 학생이 광산구청장상을, 한승민, 이수연 학생이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인권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인권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것은 광산구의 밝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인권 감수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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