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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문화·예술 과정 교육생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2025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전문·특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문화·예술을 주제로 하며 교육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감수성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클래식 음악, 미술 창작, 성악가 및 피아니스트 등 음악 전문가들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여성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 거주 여성 △인천시 관내 직장 여성 근로자 △인천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총 8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2025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기본과정 △문화·예술 아카데미 △건강관리 아카데미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난 5월에는 ‘AI로 여는 미래, 창의력으로 실현하는 성공’을 주제로 한 기본과정을 통해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2025년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여성 인재들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 시작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 시작 [PEDIEN] 인천광역시는 인천항만공사,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2025년 인천 사회적경제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2천만원을 출연해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2개 사를 선정해 총 2천만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도서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마케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최근 3년 내 인천항 수출입 실적이 있거나 서해 도서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 개발 등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 방식 구축 역량을 갖춘 기업을 우대한다. 주현진 시 사회적경제과장은“사회적경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운영성과를 토대로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EU 국제공동연구 DUT 프로젝트’ 최종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가 유럽 주요 도시들과 함께‘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 나선다. 이번 연구는 인천 고유의 도시 구조와 시민 생활 패턴을 반영해,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i분’ 안에 주요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권 모형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DUT 프로젝트’는 유럽연합의 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의 도시혁신 파트너십 과제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협력거점형 국토교통 국제협력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서울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현대자동차, 사이트플래닝 등과 함께 연구에 참여한다. 이번 공모에는 국제적으로 254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3개 분야 47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 유럽 선도 도시들과 도시 접근성·교통 시스템 전환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15분 도시’ 개념을 확장한 ‘i분 도시’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인천시는 원도심·신도시·도서·농어촌이 공존하는 인천의 특수한 공간 특상을 반영한 인천형 N분 도시 모형을 만든다. ‘i분 도시’는 단순한 도시계획을 넘어 시민이 직접 생활권 경계와 중심지를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를 기반으로 대학·연구기관·기업이 함께 실험적 계획을 수립한다. 인천시는 이미 GIS 시민 설문조사와 15분 생활권 네트워크 분석을 시범적으로 수행했으며 365일 24시간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민선 8기 시정 방향인 ‘글로벌 도시 인천’,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전환’, ‘시민 체감형 도시계획’의 핵심을 담고 있으며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 기반 접근성 분석, 디지털 교통시스템 모형 실증,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에 활용되며 도시기본계획과 생활권계획 등 중장기 계획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세계 주요 도시와 정책 및 기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며 오는 8월 참여기관과 행정적 협력체계를 본격으로 가동하고 10월에는 스웨덴 지자체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디지털 접근성 분석, 교통시스템 실증 실험, 시민참여형 정책 설계 등의 본격적인 연구와 실증 활동이 추진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다양한 도시 유형이 공존하는 복합 도시로서 i분 도시 모델 정립의 최적지”며 “이번 연구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정책 역량을 키우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인천 서구 집중호우 피해 현장 찾은 유정복 시장, 신속 복구와 재발 방지 약속
[PEDIEN]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서구 강남시장 일대와 가정동 루원시티 지대가 침수되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8월 14일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구 지역은 8월 13일 내린 극심한 폭우로 배수가 원활치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강남시장은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취약 지역으로 시장 내 수십 개 상점이 침수되어 상인들의 피해가 컸다. 또한 일부 저지대 주택가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강남시장부터 루원시티까지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예고 없이 닥친 기상이변이 시민들의 일상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신속한 응급 복구와 함께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적·구조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 시장은 강남시장 현장을 둘러보며 “시장 내부 빗물받이를 더 크게 설치하고 하수관거를 확장해 집중호우 시 빗물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천시는 서구 지역에서 80건 이상의 침수 피해 접수를 확인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상가 영업 중단과 가전제품 파손 등 실질적인 피해가 상당해 시는 피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민간 복구 인력과 소방, 자율방재단이 함께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와 서구는 강남시장 침수 재발 방지를 위해 석남동 일대에 ‘석남1 우수저류시설 설치 및 관로 신설’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강남시장에 유입되는 빗물의 양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방류해 침수 피해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루원시티 지역은 국지성 호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는 상황이 이었으며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 중에 있다. 향후 현장 조사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필요한 조치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폭우를 계기로 인천시는 서구 전역의 저지대와 취약지역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경사 구조, 주거 밀집 지역의 배수 흐름, 우수 처리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실효성 있는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급격한 개발 속도에 발맞춰 방재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에 힘쓸 예정이다. -
미추홀구의회,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의정 경험과 지혜 공유
미추홀구의회,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의정 경험과 지혜 공유 [PEDIEN]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8월 14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의 발전과 의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대부터 제9대까지의 전·현직 의장들이 참석해, 지역 의정의 흐름을 이끌어온 선배 의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회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장으로는 제3대 신병희 의장, 제4대 김기환 의장, 제4·5대 박래삼 의장, 제5대 계정수 의장, 제7대 장승덕 의장, 이봉락 의장, 제8대 이안호 의장, 제8·9대 배상록 의장, 현직 제9대 전경애 의장이 함께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정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신 선배 의장님들을 직접 모시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헌 구청장, 우리 동네 배움터 ‘마을학교’ 격려 방문
김정헌 구청장, 우리 동네 배움터 ‘마을학교’ 격려 방문 [PEDIEN]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2~13일 양일간 ‘중구 마을학교’ 수업 현장 2곳을 방문해 마을 교육 분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중구 마을학교’는 중구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배움과 돌봄을 실현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현재 관내에 총 12개교가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일종의 ‘학교 밖 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이 양일간 방문한 마을학교는 영종지역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토픽과 금융 배우기’, 원도심 지역의 ‘두둥 차이나 탐험대 마을학교’ 총 2곳이다. 두 마을학교 모두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중 ‘문해력 향상을 위한 토픽과 금융 배우기’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으로 경제관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두둥 차이나 탐험대 마을학교’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콘텐츠로 중구의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인 ‘차이나타운’을 활용해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탐구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김정헌 구청장은 마을학교 운영자와 참여 학생을 격려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을 실천하는 곳이 마을학교”며 “돌봄이 더 이상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코로나19 증가세에 예방수칙 준수 요청
계양구, 코로나19 증가세에 예방수칙 준수 요청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하는 등 재유행 조짐에 따라 고위험군 및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계양구 보건소는 관내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 발생 등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60개 기관에서 총 63명의 종사자가 참석했으며 교육 후 참석자의 약 84%에서 감염병 관련 지식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감염취약시설에 주기적인 환기, 철저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환경관리를 통해 코로나19 집단 발생 예방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층과 면역이 약한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휴가철 대규모 이동과 접촉이 증가하면서 앞으로도 당분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한 여름을 보내려면 모두가 일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 예방 기본 수칙을 지키고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계양구, 지역경제 활력 UP 2025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가격, 위생, 공공성 등의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지정된 업소를 말한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종이며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 업소에 대한 부적격 사유 조사 이후 인근 상권 평균 가격 대비 가격의 저렴성,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민·관 공동 현지실사 평가 및 지정여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지정 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 종량제봉투, 업종별 희망 물품 지원과 함께 계양구청 누리집, 구정소식지 계양산메아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연수구, 정당 현수막 관리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연수구, 정당 현수막 관리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PEDIEN] 연수구는 지난 13일 지역 내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당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정당 현수막 등이 육교, 터널, 지하도에 설치되어 신호등을 가려 보행자 불편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구는 정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위치의 현수막 설치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현수막 붙일 때의 주의 사항과 관련 규정 등을 안내하고 정당 관계자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수막의 효율적 관리와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와 정당 간 협력을 통해 현수막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리를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연수구,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PEDIEN] 연수구는 지난 13일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2차 모니터링 심의,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계획 심의,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전시회 개최 안내 등이 진행됐다. 지난 2023년 10월 제10기 위촉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변경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자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구심체로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수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이재호 연수구청장, “가스 누출 방지책 조속히 마련해야”
이재호 연수구청장, “가스 누출 방지책 조속히 마련해야” [PEDIEN]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6일 오후 12시 35분경 E1 인천기지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 누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가스 누출 사고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1시 E1 인천기지에서 인천기지장과의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조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구청장은 “가스 누출 사고 방지를 위해 LPG 공급 배관 정밀 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주기적 관리강화와 누출 감지 센서 설치 확대, 실시간 감시 시스템 강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E1에서는 안전의 생활화와 사명감을 가지고 대처해 주길 바란다”며 “연수구 역시 구민의 안전과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현장점검은 구민들의 지속적인 불안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12시 35분경 E1 인천기지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이 가스 배관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소방 등 관계부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60명과 27대의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연수구와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남동구, 이동노동자에 안전 장비·교육 지원…안전 사각지대 해소
남동구, 이동노동자에 안전 장비·교육 지원…안전 사각지대 해소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남동구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남동구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로 남동구는 안전교육을 수료한 대상자에 1인당 15만원 상당의 안전 장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9월 4~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되며 대상자는 원하는 교육을 1회차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교육은 인천생활물류쉼터 ‘ 쉼’에서 진행되며 이동노동자의 특성에 맞춰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이륜차 안전사고 대처 요령 등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이동노동자에게 1인당 15만원 상당의 안전 장비를 지원한다. 헬멧 블랙박스, 바디캠, 혹서·혹한기 안전용품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모든 교육이 끝나는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이동노동자는 8월 29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가 선발된다. 교육 참여는 모집이 완료되면 대상자에게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동노동자는 시민 생활 편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에 대한 연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296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296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PEDIEN] 인천시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296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14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지 기준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5년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5개 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126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2건 등 총 12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7건 등 판로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를 통한 전체 수출 상담 규모는 296만 달러로 이 가운데 향후 계약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131만 달러에 달한다. 현지 바이어들은 상담회장에 전시된 각 기업의 샘플을 하나하나 유심히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수출상담회 이후 다음 날까지 개별 심층 상담을 이어갈 것을 요청할 정도로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시장개척단에 동행한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상담회 내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는 등 남동구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을 통해 남동구 기업의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 지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바이어 발굴과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
미추홀구, 6·25 참전용사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해
미추홀구, 6·25 참전용사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 정구복 일병, 고 하동길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 수여가 결정됐지만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고 정구복 일병은 1951년 12월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4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으며 고 하동길 상병은 1951년 10월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7월 강원 양구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두 분의 고인 모두 1954년 9월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에는 전해지지 못했다가 이번 국방부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고 정 일병의 동생 정구연 씨, 고 하 상병의 조카 하철수 씨는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당시의 공적을 끝까지 조사해 이렇게 훈장을 수여해 주신 육군본부와 미추홀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 준 두 분의 고인께 지금이나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훈장을 전하게 돼 뜻깊다”며 “유족분들께도 애도의 말씀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