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사회적기업과 노인 일자리·빈집 문제 해결 나서
인천 동구, 사회적기업과 노인 일자리·빈집 문제 해결 나서 [PEDIEN] 인천 동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을 통해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 등에 대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마음길 △㈜솔숲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월 인천광역시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지역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어류 양식과 수경재배를 융합한 친환경 첨단 농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3개 사회적 기업은 전문성과 장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솔숲은 빈집을 리모델링 하고 ㈜마음길이 스마트팜 기기를 설치·운영한다. 여기서 재배된 상추 등 채소는 화수정원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설 관리와 운영 등 에 필요한 인력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를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꿈드림 청소년 체육대회‘출발 드림팀 2’ 개최
남동구, 꿈드림 청소년 체육대회‘출발 드림팀 2’ 개최 [PEDIEN]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제3회 남동구 꿈드림 청소년 체육대회 ‘출발 드림팀 Season 2’를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대회는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피구 등 다채로운 종목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집중력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특히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며 함께 웃고 도전하는 건강한 에너지가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달리고 웃고 협동하면서 정말 한 팀이 된 기분이었다”며 “몸은 힘들었지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선물 같은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꿈드림은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대학 입시 지원은 물론,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위해 교육지원·상담지원·자립 지원·취업지원·급식지원·건강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등록 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남동구, 8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남동구, 8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8월 20일 오후 2시에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구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며 대피소가 없을 때는 가까운 지하 시설로 가면 된다. 대피소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방서 주관으로 △남동구청사거리~만수사거리~모래마을사거리~선수촌사거리~전재울사거리~길병원사거리 구간과 △공단소방서~남동 산업용품상가~남동서로~남동 공구상가~공단소방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차량 이동 통제 훈련이 실시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8월 민방위 훈련은 전 구민 대상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숙지할 중요한 기회”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원도심에 활력을’ 남동구, 재개발사업 추진 속도낸다
‘원도심에 활력을’ 남동구, 재개발사업 추진 속도낸다 [PEDIEN] 인천시 남동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간석37구역, 만수1구역, 만수3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과 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인천시에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구역은 인천시의 ‘2023년 제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들로 주민 요청과 지역 여건, 노후도 등을 고려한 사전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예산 신청을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향후 정비구역 지정 절차까지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재개발사업 후보지 3개소는 인구 감소와 주거환경 악화로 꾸준히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온 노후 저층 주거지다. 남동구는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재개발사업을 체계적이고 현실성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간석37구역은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과 정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만수1구역과 만수3구역은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친환경 수변 주거환경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구는 이를 통해 단순한 노후 정비를 넘어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 도시재생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구는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당 구역의 입지, 교통,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도시계획·건축·교통 등 관련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맞춤형 정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예산 신청으로 남동구 재개발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재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남동구, 2025년 하반기 인생사계학교 학습자 모집
남동구, 2025년 하반기 인생사계학교 학습자 모집 [PEDIEN] 인천시 남동구가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인 인생사계학교의 하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학기는 9~12월까지 운영되며 구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롭고 실용적인 강좌들이 마련됐다. 개설 강좌는 △유동현 전 인천 시립 박물관장과 함께 잊혀가는 골목에서 다시 만나는 인천의 역사와 기억 ‘터벅터벅 골목 이야기’ △성인 진로 탐색과 현장 체험이 결합된 ‘진짜 일 경험 일터에서 만나다’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한 ‘뇌과학으로 배우는 자기 돌봄’ △그림을 통한 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 ‘부모-자녀 관계 소통’ 등이다. 이외에도 △나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성찰 라이프 코칭’ △캔바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컬러링북 작가 완성 클래스’ △생태탐방 ‘서창텃밭의 메리골드, 서창근린공원, 인천중앙공원, 전재울근린공원’ 등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8월 26일 부터 남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남동구민 또는 남동구 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오는 21일 온라인 수강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구민을 위한 ‘수강신청 알려준데이’를 개최해 신청부터 결제, 취소까지 실제로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아동 문화복지 지원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아동 문화복지 지원 [PEDIEN] 인천시 중구는 최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 초등학생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일상생활의 행복감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약 35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독서 논술, 어린이 요가, 제과제빵, 과학실험, 방송 댄스,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폭넓은 여가·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식사·간식 시간을 포함한 모든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이바지할 수 있었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를 초대해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 발표회’를 열어 아동의 자신감과 표현력을 높였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었다. 박종실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교육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인천 중구, 바둑·공예·인지 활동 결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인천 중구, 바둑·공예·인지 활동 결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PEDIEN] 인천시 중구는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2025년도 하반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에서는 △두뇌 스포츠 교실, △오감 치유 교실, △기억하고 운동하고 인지하고 등 인지·신체·정서 영역을 고르게 자극하는 맞춤형 치매 예방 수업을 제공한다. 먼저 ‘두뇌 스포츠 교실’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바둑 기본 용어와 예절을 익히고 직접 대국을 통해 전략적 사고와 집중력을 높인다.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수싸움이 두뇌활동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오감 치유 교실’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공예 활동으로 창의성을 발휘하고 소근육을 단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함께 얻을 수 있다. ‘기억하고 운동하고 인지하고’는 충북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인지훈련·신체활동·두뇌 자극 활동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기억력·주의력·판단력 등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향상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 참여 대상은 55세 이상 중구 거주자다. 참여 희망자는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재미있게 참여하면서도 두뇌와 몸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가 공개 모집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가 공개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수준 높은 공연 활동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시립극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시립극단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응시 자격은 국·공립극단에서 2년 이상 예술감독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 경력자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전형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면접에서는 직무수행계획서 발표가 포함된다. 최종 선발된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의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성과에 따라 재위촉도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출은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예술단운영팀 사무실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단, 접수 마감 시한 내 도착한 원서에 한해 접수가 인정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로 창단 35주년을 맞은 인천시립극단은 이제 단순한 지역 극단을 넘어, 인천 시민의 삶을 예술로 풍요롭게 만드는 책임 있는 공공극단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그 중심에서 연극의 본질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예술감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립극단은 1990년 창단한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극단으로‘최초를 넘어 최고’ 가 되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공연 문화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
청라호수도서관, 청각장애인 어르신 위한 ‘책이음 손말’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분관 청라호수도서관은 오는 11월 3일까지 청각장애인 어르신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이음 손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이음 손말’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국농아인협회 인천광역시협회와 협력해 운영된다. 총 11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와 시각 자료를 활용한 독서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과 지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청라호수도서관 견학을 시작으로 독서 프로그램 8회, 문화예술 체험 2회로 구성됐다. 문화 체험으로는 ‘인천 문학작품 배경지 도보 여행’과 ‘물방울 화가 김창열 전시 관람’ 이 예정돼 있어, 지역문화와 예술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정 시 청라호수도서관장은 “장애로 인해 독서나 문화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적 도서관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독서문화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인천시,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원도심 활성화 추진
인천시,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원도심 활성화 추진 [PEDIEN] 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전 구간 공사 착공에 맞춰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경관상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며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11개 지구단위계획은 지난 2020년 12월 고시됐으며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구 가정동까지 인천대로 주변 직접 영향권 이내에 해당하는 약 122만㎡ 규모다. 시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2024년 6월에 착수해 2026년 6월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계획의 기본 방향은 인천대로를 도시의 단절이 아닌 연결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인하대를 중심으로 한 문화 플랫폼,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플랫폼, 역세권 중심의 집중도시 플랫폼을 조성해 문화·일자리·주거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문가 자문회의와 실무회의 등을 통해 도출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으로는 △ 구역 통합 및 명칭 변경, △ 건축물 용도계획 유형화 및 완화 △ 블록 단위 개발 유도 △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 사업지역 내 테라스형 전면공지 허용 등이다. 인천시는 기존 11개 구역을 4개 권역으로 통합해 연계성을 높이고 탄력적으로 개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획 명칭에 ‘인천대로’를 포함시켜 계획 범위와 정체성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 건축물 용도계획은 인천대로 전면부와 이면부로 나누어 유형화하고 전면부 1층을 근린생활시설로 제한했던 기존 규제를 폐지해 용도 제약을 완화함으로써 재건축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가공선로 지중화, 고원식 진출입구 설치, 테라스형 전면공지 허용 등을 통해 보행환경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블록단위의 규모 있는 공동개발 시에는 용도지역 상향을 허용해 사업시행자의 사업성 확보와 함께 기부채납을 활용한 주차장·공개공지 등 기반시설을 확보해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계획구역 내 추진 중인 21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현행 상한 용적률 적용기준을 공공기여율에 따른 인센티브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차도형 전면공지 배치 등 공공성을 높이는 계획안에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사업성 부족으로 인한 주민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용역 수행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인천대로의 인프라 개선과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8월 주민세 납부 기간 시작… 기한 내 신고·납부 당부
인천시, 8월 주민세 납부 기간 시작… 기한 내 신고·납부 당부 [PEDIEN] 인천광역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납부 대상자들에게 기한 내 신고·납부를 당부했다.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인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는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주민세 개인분을 납부해야 하고 사업소를 둔 사업주는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하며 납부액은 1만 2,500원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인천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신고·납부 대상이다. 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세액과 납부 기간이 기재된 납부서를 8월 초에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서에 적힌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서 내용과 실제 현황이 다른 경우에는 위택스 누리집이나 관할 군·구청을 방문해 실제 현황에 맞게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 대상자는 다양한 납부 수단을 이용해 편리하게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가까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하거나 위택스 및 스마트 위택스, 온라인 계좌이체, 전화 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이태산 시 재정기획관은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인만큼 미납으로 인한 가산세 등 추가 부담이 없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 라며 “특히 납기 마감날인 9월 1일은 납부시스템 접속과 처리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니 미리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인천시, 공습 대비 훈련“8월 20일 오후 2시 사이렌 울리면 대피”
인천시, 공습 대비 훈련“8월 20일 오후 2시 사이렌 울리면 대피” [PEDIEN]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라디오 방송과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되며 시민들은 훈련임을 인지하고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훈련 당일에는 대피소마다 공무원과 안내요원이 배치돼 시민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약 780여 개의 대피소가 지정돼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다음·카카오맵, 티맵, 네이버지도,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곳을 선정해 △대피 훈련 △상황 전파 △초기 대응 등 실전형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소방본부는 11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송도소방서를 출발해 송도현대아울렛, 첨단초등학교 등의 경로에서 실제 긴급 차량 운행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호등 전멸 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선행 운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서해5도 주민 출도 수용·구호 훈련은 지난 2년간의 훈련을 바탕으로 임시수용시설에 머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구호 활동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된다. 또한 접경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에서는 마을 단위의 실제 대피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해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훈련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훈련 당일 교통 통제는 실시되지 않으며 병·의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 주요 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나와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인천 계양구, 집중호우 피해 총력 대응. 신속 복구 및 추가 피해 방지에 만전
인천 계양구, 집중호우 피해 총력 대응. 신속 복구 및 추가 피해 방지에 만전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구민의 일상 회복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양구에는 13일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주택 침수, 시설물 파손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틀 간 누적 강수량은 270mm에 달했으며 소방 신고를 기준으로 316건 이상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구는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해 현재까지 호우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집중호우 뒤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공무원, 소방, 경찰, 군,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주요 현장을 연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를 지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현장에서 만난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이번 폭우로 인해 큰 피해와 불편을 겪고 계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양구는 현재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주요 침수 도로 배수 및 토사 제거 작업 △침수 주택·상가 복구 지원 △이재민 임시 주거 및 구호 물품 지원 △추가 붕괴·침수 위험 지역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는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실질적인 피해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윤환 구청장은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 대응하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행동 요령에 귀 기울여 주시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쌀의 날 맞아 쌀 소비 촉진 및 수해 이웃 돕기 나눔 행사
쌀의 날 맞아 쌀 소비 촉진 및 수해 이웃 돕기 나눔 행사 [PEDIEN]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쌀의 날’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정한 기념일로 쌀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자 ‘쌀 미’를 팔, 십, 팔로 풀어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쳐야 쌀이 된다’는 뜻을 담아 8월 18일로 지정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8월 13일부터 이어진 인천 지역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쌀국수 50상자를 기부하며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김용옥 회장은 “제11회 쌀의 날을 기념해 쌀 한 알에 담긴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 단체로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소비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비 확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번 나눔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