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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존 저감을 위한 남동산단 도장업종 특별점검 마쳐
인천시, 오존 저감을 위한 남동산단 도장업종 특별점검 마쳐 [PEDIEN]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오존 농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남동산단 소재 도장업종 총 32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최근 하절기 오존 평균 농도가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고 오존경보 발효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오존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사업장 내 환경관리는 양호했으나,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로 적발된 1건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사항 등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산단 환경 순찰과 불시 점검을 병행해 부적정 운영업체를 관리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오존 생성 원인물질을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전국 최초 남북청소년 교류형 축구교실 개설
[PEDIEN]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남한청소년이 함께 하는 ‘남북청소년 축구교실’ 을 9월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교실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축구 훈련과 친선 경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상호 이해와 협력,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모집대상은 북한이탈주민 자녀 초등학생 30명이며 8월 29일까지 인천하나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축구교실은 인천유나이티드아카데미 논현지부 풋살축구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코치가 지도하는 축구기술 훈련과 협동심·스포츠맨십 교육 △남북청소년 혼합팀과 북한이탈주민청소년 단일팀 축구반으로 편성되어 매주 2회 운영되며 11월에는 팀별 단합 축구 경기도 열린다. △1,2학년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매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3,4학년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 △5,6학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9시 30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최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의 정착 지원과 사회적 통합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북 청소년이 함께 뛰고 웃는 자리가 진정한 통합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옹진군,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5년 을지연습 2일차 훈련
옹진군,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5년 을지연습 2일차 훈련 [PEDIEN] 옹진군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5년 을지연습” 1일차를 마치고 2일차에 돌입했다. 1일차 에서는 전쟁 상황을 가정해 각종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중앙 및 인천시 훈련 메시지 처리상황과 개선사항을 종합해 19일 오전 8시30분에 일일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1일차를 마무리했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 행정조직 및 전시예산 편성, 전시 민방위 계획 시행, 전재민 수용과 구호 등 전상자 진료대책, 접적지역 주민과 차량 이동 및 통제 실시 등을 훈련과 상황보고를 통해 점검했다. 그 외에도, 전시 주민들의 긴장 완화를 위한 대피소 내부 편의시설 확충, 접경지역 GPS교란에 따른 어선 항행지도, 전시 대형 인명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방안 개선, 양곡 가공시설 전시전환 준비계획 수립 등에 대한 연습 보고가 이루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국가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을지연습의 근본적 목적이며 선박에 대한 GPS교란 대응방안 강구 등 우리 군 상황에 맞는 대응 연습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2일차에도 완벽한 긴급사태 대응을 위한 훈련과 관련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인천시,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PEDIEN] 인천광역시는 8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임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2기 위원회는 탄소중립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학계, 의회, 언론, 관련 실·국장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인천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최상위 정책 심의·의결 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그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정책 이행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기후위기 대응 전략, 시민참여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제1기 위원회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1.5℃ 기후위기시계 설치, 민·관·산·학 협력체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사업,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발족, 국내 최초 탄소중립도시연합 가입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제2기 위원회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인천시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힘을 모아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인천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며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유정복 시장,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회의’직접 주재
[PEDIEN] 인천광역시는 8월 19일 수출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수출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유정복 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그간은 비상대응 전담 회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출기업 동향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지난 4월 유정복 시장의 지시에 따라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했으며 미국의 추가 상호관세 부과 유예와 협상 기간 동안 비상대응 전담반을 중심으로 관세 협상 상황과 수출기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참여 기관 간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7월 31일 한·미 간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무역의 틀이 어느 정도 갖춰짐에 따라, 지역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와 지원 강화 및 수출 판로 다변화 등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KOTRA 인천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회의에서 관세정보 제공, 수출기업 간담회, 관세 동향 분석 제공 등 기업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추진한 주요 사항들을 설명했다. 또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기존 1,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수출 다변화 사업 추진과 인천의 주력산업별에 대한 지원 현황 및 지원계획을 소개했다. 최태림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이번 관세협상 타결로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협상 결과에 따라 일부 업종에서는 수출기업의 부담 증가와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회의에 참석한 수출기업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각 유관기관은 그간의 관세 대응 실적과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수출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수출 지원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통된 의견을 모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내 대미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과 함께 수출판로 다변화 확대 지원 및 주요 산업별 지원사업 예산 증액을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TF를 중심으로 생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평구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2025 부평장애인문화예술축제 ‘나를 보여줘-시즌8’ 개최
부평구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2025 부평장애인문화예술축제 ‘나를 보여줘-시즌8’ 개최 [PEDIEN] 부평구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월 3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2025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나를 보여줘-시즌8’을 개최한다. 축제는 장애인들이 문화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풍성한 축제를 위해 부평구 및 IBK기업은행 삼산지점, 국민연금공단 부평계양지사, 사랑의요양원, 나누리병원, 하나로F.S, 일신할인마트 등이 후원한다. 당일 오후 1시부터 한지공예·그림작품 전시 및 체험부스가 열리며 오후 2시부터는 무대에서 소리빛밴드·힐링 중창단 등 9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종료 후에는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뿐만 아니라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
학익1동 주민자치회, ‘학나래 마을 학교’ 참여자 모집
학익1동 주민자치회, ‘학나래 마을 학교’ 참여자 모집 [PEDIEN]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해 학습 프로그램 ‘학나래 마을 학교’를 오는 9월 운영한다. ‘학나래 마을 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재능 있는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뜻깊은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꽃꽂이, △떡 공방, △팝아트 초상화, △마음향기 레시피, △스마트폰 기초, △기질 성향 알아보기, △한의사 건강 클래스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정보무늬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이상기 회장은 “학나래 마을 학교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배움을 나누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마을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별 수강 인원이 8명 이하일 시 폐강될 수 있으며 일부 강좌는 재료비를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
강화군, 저소득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최대 240만원 지원
강화군, 저소득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최대 240만원 지원 [PEDIEN] 강화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수술 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수술비 급여 기준으로 한쪽 무릎 120만원, 양쪽 수술 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을 맺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수술 지원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미루던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수술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지원사업에 많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강화군 자체 조례와 예산이 확보되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청 태권도팀, 2028년 하계올림픽 정조준
강화군청 태권도팀, 2028년 하계올림픽 정조준 [PEDIEN] 강화군청 태권도팀이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2025 호주 오픈 및 프레지던츠컵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2028년 하계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각각 올림픽 출전 랭킹 포인트 30점과 20점이 부여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각국의 뛰어난 선수들이 출전해 경합을 펼쳤다. 강화군청 태권도 선수단은 프레지던츠컵에서 금메달 2개 및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데에 이어 오픈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수확하며 성공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염관우 감독은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2028년 하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앞으로 개최될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리 군 태권도 선수단이 올림픽이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강화군, 인천관광공사와 손잡고 ‘건강한 강화 여행’ 캠페인 추진… 수도권 관광객 유치 나서
강화군, 인천관광공사와 손잡고 ‘건강한 강화 여행’ 캠페인 추진… 수도권 관광객 유치 나서 [PEDIEN] 강화군은 인천관광공사와 손잡고 8월부터 11월까지 공동으로 ‘건강한 강화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과 가을 관광 성수기를 겨냥해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회복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천관광공사와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강화의 매력 발굴과 홍보, 체험형 관광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기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강화만의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갖춘 명소에서 친환경·전통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작해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숨은 관광지를 다방면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유명 연예인 유튜버와 협업해 강화의 풍성한 해산물 먹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민머루해변과 전통시장에서 강화 해산물을 맛보는 모습을 SNS에 업로드해 강화군의 천혜 자연환경과 청정 해산물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8월부터 11월까지는 DMZ 평화관광 관련 체험형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 강화평화전망대, 연미정, 화개정원 등에서 평화 러닝, 요가, 아트워크 투어 등 역사와 평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여름과 가을 성수기에 맞춰 ‘인천 웰니스 스테이 상품’ 온라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강화군 소재 인천웰니스관광지 대상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예약은 9월 30일까지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볼음도·주문도에서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연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농·영어 체험, 로컬푸드, 친환경, 웰니스 등의 테마를 결합한 섬 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단기 체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광객 방문해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인다. 특히 교통 접근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 인천시티투어 강화 테마형 노선을 운영한다. 교동도와 석모도를 중심으로 노선을 운영해 버스로 강화군 구석구석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천e지 앱을 통한 교육여행 할인쿠폰을 제공해 강화의 주요 교육 여행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돼 있다. 더불어 전통시장과 웰니스 여행지에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인천관광공사와의 협업 캠페인을 통해 강화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강화를 찾은 관광객이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해, 다시 찾고 싶은 수도권 힐링 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계양구, 9월 한 달간 12개 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계산3동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와 발전 방향을 논의·결정하는 주민 대표 조직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내년도 자치계획안을 승인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주민총회 투표는 해당 동에 거주하는 주민을 비롯해 직장인, 단체 임직원, 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총회 당일 현장 투표뿐만 아니라 사전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다. 계양구는 현재 온라인 투표를 위한 동별 투표인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주민총회 일정, 장소 및 세부 내용은 구청 누리집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마을의 주인이 바로 주민임을 실천하는 장”이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계양구,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 주요 현안과제 보고회 실시
계양구,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 주요 현안과제 보고회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8일 오전 9시 구청 비상종합상황실에서 소속 직원과 소방·경찰·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최초 상황보고는 전시 전환 절차와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연습 중점사항과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 훈련 대비 연습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2025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보고회’ 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작전동 일대 적 포격 피폭’ 상황을 가정해 아파트와 대형마트 주변 폭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전시 예산, 주민 대피, 전재민 구호, 시설 복구 및 긴급 의료지원 구축 등 주요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비상 대비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수해 복구에 함께하고 있는 유관기관과 전 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인천 계양구, 8월 2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조사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8월 21일까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시 수도권 일대에는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관측됐으며 계양구에도 시간당 최대 100mm, 이틀간 총 270mm의 많은 비가 내려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해당 기간 호우로 인해 주택, 사업장, 농·축산시설 등에 피해를 입은 경우, 신분증과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또는 영상자료 등을 준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피해 신청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심 속 피서 ‘송도 해변 축제’ 총 7만명 방문 속 ‘성료’
도심 속 피서 ‘송도 해변 축제’ 총 7만명 방문 속 ‘성료’ [PEDIEN] 송도유원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5 제6회 송도 해변 축제’ 가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송도달빛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7만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송도 해변 축제는 송도유원지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수구 대표 여름 축제로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과 확충된 편의시설, 물놀이 시설의 야간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송도 해변 축제의 핵심인 물놀이 존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 존은 ‘워터건’과 ‘워터캐논’, ‘워터미스트’ 와 ‘워터 슬라이드’를 갖춘 풀장이 조성됐으며 올해는 밤 8시까지 연장 운영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송도소방서가 시민 안전을 위해 대형 살수차로 물놀이 존과 인공백사장에 시원한 물을 뿌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했다. 올해 행사에 새롭게 선을 보인 체험형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어 요가와 러닝 교실은 사전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고 ‘랜덤 플레이 댄스’, 물총 대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캐리커처, 타투 체험, DIY 체험 등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푸드트럭과 맥주·커피 부스가 운영된 먹거리 존은 DJ 파티와 거리 공연으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 에어컨 쿨 존은 폭염 속 관람객들의 쉼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송도 해변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물놀이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문객 송신희 씨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함께 물놀이를 왔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 기분이 좋다”며 “특히 물놀이 시설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돼 있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서정 씨도 “가족과 함께 먹거리 존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폭염 때문에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에어컨이 설치된 쿨존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더욱 쾌적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민성 군은 “엄마, 아빠,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좋았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송도 해변 축제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이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