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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걱정 없는 건강도시 ‘영종국제도시’ 만들 주민자율방역단 발대
감염병 걱정 없는 건강도시 ‘영종국제도시’ 만들 주민자율방역단 발대 [PEDIEN] 인천시 중구는 올해 5월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자율방역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민관 방역 공조 체계를 강화해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건강 도시 ‘영종국제도시’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영종·용유 지역 5개 동 50여명의 주민이 오는 11월까지 단원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 사정에 밝고 다년간 방역 활동의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보건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골목길·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방역 활동을 추진해 매개 해충 발생에 빈틈없이 대처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는 방역단 운용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 지원하는 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도시 인천 중구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국제도시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열고 방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안전한 방역 활동을 위한 직무교육도 진행했다. 원도심 지역 주민자율방역단은 10일 별도의 발대식을 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감염병 매개 해충이 증가, 감염병의 위험도 상당히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누구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자율방역단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
제물포구·영종구 출범 준비 팔 걷은 인천 중구, 기본계획 수립 등 잰걸음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PEDIEN] 인천시 중구는 ‘제물포구·영종구 출범’에 대비해 기본계획 수립, 전담 조직 구성 추진 등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와 함께, 중구 원도심과 동구를 통합해 ‘제물포구’를 신설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은 1995년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사례다. 더욱이 중구의 경우 영종구의 분리와 제물포구로의 통합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구는 이에 대비해 지난 4월 15일 ‘구출범준비실무단티에프팀’을 구성, 원활한 개편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과 기본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춰, 행정 체제 개편에 띠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의 안정적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한 ‘영종구 출범 및 중·동구 통합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이 계획에는 조직 설계부터 인사, 자치법규, 예산 편성, 정보시스템구축 등에 이르기까지 크게 ‘행정’, ‘재정’, ‘인프라’ 구축 총 3개 분야에 대한 기본 추진방안이 담겼다. 오는 7월 1일에는 전담 조직을 구성, 조직, 사무·재산 인계인수 및 청사확보 등 영종구 출범과 중·동구 통합을 위한 업무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자치법규 통합조정이나 지방공공기관·민간사회단체 통합조정 등 제도적으로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많은 만큼, 인천시, 동구 등 관계 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행정 체제 개편의 경우 통합·분리가 동시에 이뤄져 업무가 까다롭고 유사 사례가 없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개편 이후 영종구와 제물포구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올해 ‘인천 중구 해수욕장’ 6월 22일 문 연다‥협의회 열고 개장 준비
올해 ‘인천 중구 해수욕장’ 6월 22일 문 연다‥협의회 열고 개장 준비 [PEDIEN] 올해 을왕리 해수욕장 등 인천 중구 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6월 22일 개장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중구는 관계 기관·단체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돌입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 오후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과 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영종소방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기상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위촉직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위원 위촉장 전수 후 해수욕장 개장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기간 및 운영시간 결정, 시설대여업 종류, 사용료 및 구역 결정 등을 중점 심의했다. 대상은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 해수욕장, 하나개 해수욕장 총 3곳이다. 심의에 따라 개장 기간은 6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79일간으로 예년보다 17일 확대되고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파라솔 1만5,000원, 튜브 1만원, 구명조끼 5,000원 등 시설이용료도 확정됐다. 특히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들이 치안 및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감동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이번 협의회에 앞서 해수욕장 관리 운영 간담회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9기 카운슬러대학’수료식 개최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9기 카운슬러대학’수료식 개최 [PEDIEN]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센터에서 ‘제9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달 16일부터 7일까지 10과목 총 2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대학 교수 및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지역주민에게 청소년 상담에 관해 강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청소년 상담 기초 관련 과목인 ▲청소년 상담 ▲청소년 문화 ▲청소년 인권 ▲청소년 문제의 이해 ▲청소년 자살·자해의 이해 ▲부모-자녀 의사소통 ▲청소년의 성 ▲청소년 진로상담 ▲청소년의 미디어 세상 등 총 10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특히 수준 높은 강의와 구성, 편안한 교육 장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추후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 받는 시간이 됐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인천에서 부평구가 유일하게 시민 대상의 카운슬러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청소년과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차준택 부평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쾌거
인천광역시_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PEDIEN]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관련 평가에서 ‘SA’ 등급을 받은 것으로 인천지역 10개 군수·구청장 가운데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단체장은 차준택 청장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누리집에 공개한 공약자료 등을 근거로 공약이행에 대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의 1차 평가를 비롯해 지적된 사항에 대한 소명 및 보완자료를 검토했다. 이후 철저한 자료 검증을 통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 항목은 ▲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로 총 5대 분야다. 이와 관련, 차 청장은 민선 8기 비전으로 ‘참여+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제시한 6대 분야 70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말 기준 공약 추진율은 77.4%로 총 37개 사업이 완료되어 공약 이행율은 52.8%로 공약사항의 일부 추진, 보류, 폐기 등이 없이 충실하게 공약을 이행을 하고 있는 목표 달성도 면에서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이행을 위해 직원들을 비롯해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작년에 이어서 최우수 등급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평구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지속해서 보완해 더 큰 부평이 될 수 있도록 구민과의 약속을 차근차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어린이집 자원순환 체험 행사 개최
부평구, 어린이집 자원순환 체험 행사 개최 [PEDIEN] 부평구가 부평2동 새롬아트 어린이집과 함께 ‘자원순환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원아 82명과 인솔교사 10명이 참여했다. 각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모아온 폐건전지 100개를 구에 전달하고 새 건전지로 교환해 가는 행사와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자원 재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원순환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과정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1월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 독려를 위해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를 교환해 준다. -
옹진군 영흥면,“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 재개”
옹진군 영흥면,“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 재개” [PEDIEN]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9일부터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공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없고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방문요양센터의 목욕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흥면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부터 목욕 차량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시행했으며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영흥면 자율방범대 목욕봉사단을 대상으로 지난 1일간담회와 교육을 진행하는 등 준비작업을 완료했다.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임병삼 영흥자율방범대 대장은 “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영흥면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목욕 봉사 대상자분들을 위해 영흥면 자율방범대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 “청결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적 요건으로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영흥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영흥면을 만드는데 민관이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는 본인 또는 주변 이웃들이 영흥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방문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인천농협·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가정의 달 맞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사랑의 옹진쌀 기탁
인천농협·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가정의 달 맞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사랑의 옹진쌀 기탁 [PEDIEN] 옹진군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섬이 품은 옹진쌀”10kg, 423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섬이 품은 옹진쌀’기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옹진 관내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경로당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옹진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서미영 복지정책과장,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김재득 본부장, 농협은행 인천본부 김선달 본부장,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송재만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본연의 업무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에 꾸준한 기부 등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매월 농협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전국의 농업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를 비롯해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의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더욱이 옹진의 첫 브랜드 쌀인 ‘섬이 품은 옹진쌀’을 우리 지역의 많은 이웃에게 넉넉한 마음과 함께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도시역사관, 주말 가족교육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 운영
인천도시역사관, 주말 가족교육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은 수인선 협궤열차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을 5월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말 가족 교육‘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는 지난 1937년 개통돼 1995년까지 50여 년간 인천과 수원을 오가던 수인선 협궤열차에 대해 알아보고 인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시기 인천 주변의 질 좋은 소금과 쌀을 수탈해 운송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수인선 협궤열차 입체 모형을 조립하는 등 흥미롭게 인천역사를 배워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회차 이뤄지며 회차별로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천시립박물관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5월 교육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다. 신은미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적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인천 역사와 문화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1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 … 12일 청라호수공원
제1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 … 12일 청라호수공원 [PEDIEN] ‘2024 제1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2일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페스티벌 행사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장려하며 지역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 주최, 인바코리아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참가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행사를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양한 피트니스 경연과 건강 정보 부스, 가족 단위의 게임 및 경품 제공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유·청소년을 위한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장학금 수여, 다세대 가족이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돼 있어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개막 식전 공연으로 대한민국 탑 보디빌더 이승철을 비롯한 국제보디빌딩연맹 프로들의 포징쇼 등 14개 종목 410명 선수가 참가하며 유·청소년 태권도 공연, 피트니스 대회, 케이 팝 댄스 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증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과학자의 꿈이 무럭무럭…인천시, 어린이 과학교실 운영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5일부터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생활 속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24년 어린이 과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과학교실은 인천에 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실험과 실습과정으로 생활과학교실과 보건과학교실 두 가지로 구성돼 토요일에 총 4회 운영된다. 생활과학교실은 이화학 분야의 실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술보다 재미난 식품 첨가물 이야기’, ‘모기기피제 성분 이야기’라는 두 가지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나 사탕 등에 포함된 색소를 직접 추출하고 관찰하며 천연 식물성 오일을 재료로 휴대용 모기약과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보건과학교실에서는 미생물 분야의 실습 체험 위주로 ‘감염병 예방’, ‘미생물 이야기’, ‘모기 및 진드기의 이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 미생물 염색 과정, 그리고 모기와 진드기의 생김새를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다. 인천 관내 초등학생 중 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과학교실은 5월 25일과 7월 6일 보건과학교실은 6월 8일과 7월 20일에 보건환경연구원 내 실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할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과학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여성 1인 가구·점포‘안심드림’지원 확대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에 안심장비를 지원하는 여성안심드림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범죄와 보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에 범죄예방 안심장비를 제공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남동구와 부평구에서 시범시업으로 190세대, 60점포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해 지원 대상 여성들이 안전한 상황에 보호 받고 있다고 느끼는 안심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여성안심드림 사업을 6개 구로 늘리고 지원 서비스도 확대해 더욱 두터운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 인천시는 ▲기존 남동구, 부평구에서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까지 6개 구로 확대 ▲각 구별 40가구 40점포를 지원, 총 240세대 240점포 지원 ▲여성 1인 가구에는 지원 품목을 기존 안심홈세트TV, 스마트 초인종 등)에서 도어가드까지 확대해 신청자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 설치를 지원해 위험상황 시 경찰 즉시 출동,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도록 안심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전세환산가 2억 5천만원 미만, 여성 1인 점포는 전세환산가 3억 5천만원 미만의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여성범죄 피해자 또는 여성폭력 피해자는 지원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우선 지원 대상이며 신청자가 초과되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먼저 지원해 위험과 위기에 있는 여성을 먼저 지원한다. 신청 방법, 신청 기간 및 구별 지원 품목 등은 관할 구청에 문의하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면 그것이 바로 인천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일 수 있다”며 “인천시민 안심드림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광역시 최초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인천시, 광역시 최초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역시에서는 최초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하수시설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기준으로 일일 처리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이 2만 4천여 개소 있는데, 이는 특광역시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편에 속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2년 12월부터 개인하수로부터 공공수역의 환경 위해성 예방을 위해 오수처리시설 설치 기준 강화, 준공 후 수질검사 대상 확대 등을 반영한 하수도법이 개정돼 시행되고 있다. 또한 소규모 개인하수시설의 대부분은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유자에 의해 자가 관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준공검사 및 지도·점검 시 개인하수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시운전 실태 및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관리 기준과 연구원에 수질검사 의뢰 시 필요한 전문지식 등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실무중심으로 광역시 최초로 실시해 참석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이번 교육으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책 및 법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 군·구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달라진 하수도법 맞춤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업무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실무 교육으로 하수처리구역 밖에서 배출되는 개인하수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공공수역의 오염 예방 및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수구,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 행사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PEDIEN] 연수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이달 31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5월 검사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 행사’를 실시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의료취약계층의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 관리, 성별·연령별 특성에 적합한 검진으로 질병 예방 및 유소견자 관리를 통해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대상자는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그 세대원이며 짝·홀수 연도를 구분해 건강검진을 하며 5월 중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선착순 150명에게 건강홍보물 등 건강꾸러미를 증정한다. 건강꾸러미 수령 방법은 검사 후 신분증 및 검진 완료 증빙자료를 소지하고 연수구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 어르신 건강팀에 방문하면 된다. 검진 항목으로는 ▲건강검진 상담, ▲흉부 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B형 간염 검사, ▲골밀도 검사, ▲생활 습관 평가. ▲정신 건강 검사 ▲구강검진 등 다양한 항목이 있다. 수검 행사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어르신 건강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가 건강검진을 받아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