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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2.8공원 찾아 헌화한 진교훈 강서구청장
[PEDIEN]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지역 보훈단체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오전 진 구청장은 마곡 어울림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과 가양동 소재 ‘2.8공원’을 차례로 찾아 헌화했다.
참배를 마친 진교훈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과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와 함께 마곡 어울림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소녀상 옆에는 위안부 피해자 고 황금자 할머니 동상도 함께 세워져 있다.
황금자 할머니는 폐지를 주워 판 돈과 정부 지원금을 모은 전 재산 1억 7천만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상을 떠나셨다.
소녀상과 도보로 1분 남짓한 거리에는 ‘2.8공원’ 이 위치한다.
3.1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2.8독립선언을 주도한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 상산 김도연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선생의 흉상과 유묵비가 조성됐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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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특례시 보훈단체와 간담회 개최
[PEDIEN]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훈회관 이용 환경 개선 △회원 편의성 증진 △관리 인력 처우 개선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복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바탕으로 운영상의 개선책을 면밀히 검토해 보훈회관이 더 많은 시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보훈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 가족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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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의회,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의정 경험과 지혜 공유
[PEDIEN]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8월 14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의 발전과 의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대부터 제9대까지의 전·현직 의장들이 참석해, 지역 의정의 흐름을 이끌어온 선배 의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회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장으로는 제3대 신병희 의장, 제4대 김기환 의장, 제4·5대 박래삼 의장, 제5대 계정수 의장, 제7대 장승덕 의장, 이봉락 의장, 제8대 이안호 의장, 제8·9대 배상록 의장, 현직 제9대 전경애 의장이 함께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정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신 선배 의장님들을 직접 모시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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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엽2동, 호우특보에 따른 관내 순찰 강화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13일 호우특보가 경보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을 순찰하며 대응에 나섰다.
이날 새벽 발령된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으며 지창섭 주엽2동장과 직원들은 주엽로 등 주요 도로의 배수로 하수구, 빗물받이를 점검했다.
특히 배수를 막고 있는 낙엽, 나뭇가지, 쓰레기를 치우며 수해 예방에 힘썼다.
또한 주요 사거리를 순찰하며 횡단보도 앞 침수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주엽2동장은 추후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호우경보 발효된 13일 8월 1차 통장회의가 열렸으며 지창섭 동장은 “각 통 담당 구역 내에서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호우 기간에는 수시로 점검을 진행해 불편 사항을 동에 보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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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엽2동,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대비 통장 자체 교육 실시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지난 13일 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조사에 대비한 통장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자체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사실조사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주엽2동 통장단 24명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대상 △방문조사 방법 △사실조사 시 유의사항과 대응 요령 △안전수칙 준수 등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관리와 주의 의무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월 21일부터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진행 중이며 교육일 기준 참여율 21.6%를 달성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지창섭 동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사실조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비대면 참여 독려에 힘써주신 통장단 여러분께 감사하다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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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위해 현장 대응 나서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13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시설물 및 피해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오전 5시 30분을 기해 고양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오전 10시 30분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오전 11시 전후로 단시간에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13일 하루에만 22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일산동구 내 주택 45채가 침수되고 일부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은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재난상황실을 찾아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즉시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배수펌프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정상 가동 확인을 당부하고 강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옹벽 등 위험지역에 대한 응급조치를 현장에서 재차 확인했다.
또한 침수 지역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 방안 강구 및 추후 침수 예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백석신교 하부 통로박스 침수 현장에 방문해 통제 시설물 설치 전까지 직접 도로 통제에 나서며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으며 현장에 함께 있던 관계 부서 직원들과 경찰에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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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탄력’…기재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통과
[PEDIEN] 안양시는 지난 12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기부 대 양여사업계획이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적합성, 대체시설 사업비 및 양여재산의 적정성 등이 검토됐으며 그 결과 사업 타당성이 인정돼 의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양시는 2010년부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군부대 이전 및 활용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으며 2018년 국방부에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했다.
2019년에는 경기도와 지상작전사령부와 정책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후 2021년 합의각서를 국방시설본부로 제출해 지난 4년간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번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안양시는 지자체 주도로 전국 최초 인공지능을 도입한 ‘스마트 탄약고’를 구축해 안전하고 획기적으로 탄약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군사시설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양여 부지는 2030년까지 주거와 일자리를 모두 갖춘 스마트도시 안양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고 했던 이번 사업이 10년이 넘는 노력 끝에 결국 이뤄지게 됐다”며 “탄약시설로 인해 개발이 어려웠던 박달동 일원이 안양시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사업 타당성이 인정된 만큼 올해 안에 국방시설본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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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EDIEN]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경기도청사에서 이달 말 이임을 앞둔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기도-인도 간 교류 증진 기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지사는 쿠마르 대사에게 “한국-인도 협력과 경기도-인도 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의 반도체, AI 등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취업해서 양국 실질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쿠마르 대사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며 “인도의 우수한 인재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등 실무협의를 지속하자”고 덧붙였다.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 “경기도는 한국 GDP의 1/4,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한국 최대 지자체이자 인도의 소중한 파트너”며 “반도체, AI, 바이오 등 산업이 발달한 지역인 만큼 경기도와 인도 간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한국에 재임한 지난 3년간 경기도를 포함해 한-인도 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끌었다.
쿠마르 대사는 지난 2023년 3월 인도 대사로서는 경기도청을 처음 방문해 김 지사를 인도로 초청했고 김 지사는 4개월 뒤인 2023년 7월 건설 마무리 단계였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방문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뉴델리에 위치한 야쇼부미는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을 획득한 후, 2024년 지페어를 겸한 대한민국 산업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경기도의 글로벌 전시장 운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2023년 11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에 경기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해 인도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와 인도의 교류는 문화 분야로도 확장되어 ’ 23년 10월에는 주한 인도문화원 주관으로 인도 무용단이 경기아트센터에서 도민들에게 인도 전통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뉴델리에 있는 인도국립박물관의 ‘인도 불교 동아시아 전파도’에서 대한민국 국가 지명과 지도상 위치 표기 등의 오류를 경기도 공무원이 발견해 바로잡으며 양국이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경기도는 한-인도 양국이 올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10주년을 맞아 G7 계기 정상회담을 실시하는 등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만큼 경제·통상 분야와 미래성장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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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단지 이전, 2029년 이후로 미뤄질 위기”… 이군수 시의원, 신상진 시장 행정 무능 정면 비판
[PEDIEN]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은 “신상진 시장의 느슨하고 무능한 행정으로 법조단지 이전이 2029년 이후로 또다시 미뤄질 위기에 처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정화 착수와 법무부와의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회계과 법조단지 이전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 현황을 점검한 결과, 부지 맞교환을 위한 감정평가 예산 확보 지연과 더불어 토양오염물질 검출이라는 변수가 추가되면서 당초 2028년 이전 목표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지적했다.
법무부와 검찰은 “토양오염 정화 및 폐기물 처리를 성남시가 완전하게 마무리한 뒤에만 토지 교환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다음과 같은 일정을 제출했다.
2024년 8월: 토양오염 정밀조사 및 향후 계획 협의 회의정밀조사 후 결과를 구청에 제출2024년 11~12월: 정화설계업체 선정 및 설계 착수이후 정화업체 선정 후 2026년 1월 정화작업 착수정화기간 최소 6개월~최대 1년 소요 예상이 의원은 “이 일정은 계획일 뿐, 행정 지연과 법무부 협상 난항이 이어지면 이전 시점은 사실상 2029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성남지원·성남지청은 1982년 조성 이후 40년 넘게 노후화되어 근무자와 시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부지 맞교환 지연은 분당 오리역세권 복합개발과 제4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환경 정화 문제가 아니라 시정 전반의 추진력 부재와 행정 신뢰의 붕괴 문제”며 다음과 같은 대책을 제안했다.
정밀조사 및 정화 예산의 조기 확보와 집행법무부와의 적극적 협상 재개 및 선교환 방안 마련사업 일정과 진척 상황의 전면 공개끝으로 이 의원은 “행정의 속도는 곧 시민의 편익이다.
신상진 시장은 ‘불가피한 변수’라는 말 뒤에 숨지 말고 결단과 실행으로 무너진 행정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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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더 든든한 효도콜센터 만든다
[PEDIEN] 동작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효도콜센터’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도콜센터 신규 후원기업 2곳과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연계와 후원기업 성과 홍보를 담당하고 기업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후원품 및 서비스 지원을 맡는다.
‘행복한 기업’은 2023년 10개 업체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총 16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기분좋은 한방병원 △리더스진치과 △번개포토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새암조감제 △청해복지재단 △한지공예산업협동조합 △행복유통 △㈜희망하우징 △㈜KSK상사 △원케어 휴 △주식회사청밀 △에이바헤어 △㈜프리엠환경 △사리원 △디이케이 등이다.
한편 구는 전화 한 통이면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한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의 누적 상담 건수는 2만 건을 돌파했으며 효도패키지도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장기요양 매니저 △한방 의료 서비스 △주사 △장수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10종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구는 지난 11~12일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구청 1층 로비에서 ‘효도콜 팝업 카페’도 운영했다.
신청사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효도패키지 사업 내용이 담긴 전단지·부채 등을 배부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즉시 연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더 든든한 효도콜센터를 위해 후원해 주신 ‘행복한 기업’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 복지체계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효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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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구청장, 우리 동네 배움터 ‘마을학교’ 격려 방문
[PEDIEN]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2~13일 양일간 ‘중구 마을학교’ 수업 현장 2곳을 방문해 마을 교육 분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중구 마을학교’는 중구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배움과 돌봄을 실현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현재 관내에 총 12개교가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일종의 ‘학교 밖 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이 양일간 방문한 마을학교는 영종지역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토픽과 금융 배우기’, 원도심 지역의 ‘두둥 차이나 탐험대 마을학교’ 총 2곳이다.
두 마을학교 모두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중 ‘문해력 향상을 위한 토픽과 금융 배우기’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으로 경제관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두둥 차이나 탐험대 마을학교’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콘텐츠로 중구의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인 ‘차이나타운’을 활용해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탐구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김정헌 구청장은 마을학교 운영자와 참여 학생을 격려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을 실천하는 곳이 마을학교”며 “돌봄이 더 이상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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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코로나19 증가세에 예방수칙 준수 요청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하는 등 재유행 조짐에 따라 고위험군 및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계양구 보건소는 관내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 발생 등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60개 기관에서 총 63명의 종사자가 참석했으며 교육 후 참석자의 약 84%에서 감염병 관련 지식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감염취약시설에 주기적인 환기, 철저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환경관리를 통해 코로나19 집단 발생 예방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층과 면역이 약한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휴가철 대규모 이동과 접촉이 증가하면서 앞으로도 당분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한 여름을 보내려면 모두가 일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 예방 기본 수칙을 지키고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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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가격, 위생, 공공성 등의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지정된 업소를 말한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종이며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 업소에 대한 부적격 사유 조사 이후 인근 상권 평균 가격 대비 가격의 저렴성,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민·관 공동 현지실사 평가 및 지정여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지정 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 종량제봉투, 업종별 희망 물품 지원과 함께 계양구청 누리집, 구정소식지 계양산메아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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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에 시민안전 최우선”…이동환 고양시장, 피해 신속 복구·이재민 지원 총력 주문
[PEDIEN] 13일에 이어 14일 9시까지 시 전역에 시간당 최대 121mm 극한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이날 오전 풍동 숲속마을 5단지에 방문해 전도 위험 발생으로 통제 중인 옹벽을 점검했다.
현장을 살펴본 이 시장은 “집중호우로 시설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은 사전에 점검하고 초동 조치해 피해발생을 막은 건 잘한 일”이라며 “지금은 피해복구가 최우선이지만 곳곳에 위험시설물이 없는지도 동시에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 시장은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지난 13일 침수우려지역인 성사천 하류지역에 위치한 강매배수펌프장을 찾아 긴급 배수시설을 점검한 바 있다.
그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불편을 겪고 계신 시민들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피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오후까지 신고된 이재민은 총 172세대, 245명으로 인근 경로당이나 숙박시설로 대피했다.
시는 이재민 가구에 최대 7일까지 1박당 7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청에서 보유한 긴급구호세트 19개를 우선적으로 지급했으며 오늘 중으로 적십자사와 협력해 담요·의류 등이 포함된 긴급구호세트와 즉석밥·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비상식량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14일 오전까지 집계된 피해는 총 260건으로 주택침수, 도로침수, 지하차도 침수, 맨홀파손 등으로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때 통제됐던 관내 지하차도 7개소, 강촌로) 현재 통제가 해제됐으며 통일로 보광로 자유로 등 주요도로도 신속히 복구 중이다.
토사가 흘러내려 일시통행이 중단됐던 효자동 산18-1번지 일대도 신속한 복구로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
일시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3호선은 모두 정상운행 중이며 교외선은 오늘까지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
공릉천, 창릉천 등도 수위가 안정돼 대피명령이 해제됐다.
시는 밤새 이어진 호우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유지하며 35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14일 오전 9시 30분경 소강상태로 전환되고 호우경보가 해제되면서 비상근무도 종료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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