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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도서관, ‘청소년 온라인 독서클럽’ 운영
고양시 대화도서관, ‘청소년 온라인 독서클럽’ 운영 [PEDIEN]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8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격주 토요일 중학생 대상의 ‘청소년 온라인 독서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온라인 독서클럽’은 평소 학업 등으로 오프라인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학생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활동은 오는 8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총 6차시로 구성됐으며 매월 둘째, 넷째, 다섯째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석영 독서토론 전문강사와 함께 문학 도서를 읽고 논제를 통한 토론과 에세이 쓰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감정, 정체성, 사회적 이슈 등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중학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 내 독서문화-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화도서관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사업 휴관 기간에도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고양시민에게 지속적인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고양시, 집중호우에 안전보안관 긴급 출동…시민 안전 총력 대응
고양시, 집중호우에 안전보안관 긴급 출동…시민 안전 총력 대응 [PEDIEN]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보안관 70여명을 즉시 각 동 현장에 긴급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덕양구청 인근에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110mm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으며 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지역에 비상 출동을 지시하고 시민 생활권 내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주택가와 주요 도로변의 빗물받이를 막고 있던 낙엽과 쓰레기를 신속히 제거하고 배수 기능을 점검해 원활한 배수가 되도록 조치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차량 통행이 잦은 구간에서는 일시적인 교통 통제 및 우회 안내를 통해 2차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해 준 안전보안관들께 감사하다”며 “고양시는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향후 추가 호우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
평택시, 수출 도시 위상 지키며 관세 리스크 대응
평택시, 수출 도시 위상 지키며 관세 리스크 대응 [PEDIEN] 평택시는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15% 합의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평택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자동차·반도체 분야 수출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100%가 향후 6개월 내 관세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은 4~6개월 내 본격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1차 협력사가 가장 빠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도체 업계는 원재료 고관세로 인한 간접비용 상승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피해 항목은 ‘제조비용 상승’ 이며 해외 매출·영업이익 감소, 수주 물량 감소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자동차 업계는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해 내부 원가 절감과 정부 지원 활용에 나서고 있으나, 반도체 업계는 대응 방안 자체를 마련하지 못한 기업이 절반에 달했다. 지원 수요 조사에서는 세제지원이 93.3%로 가장 높았고 수출기업 대상 금융지원 확대가 40%를 차지했다. 이에 평택시는 △관세 영향 정례 모니터링을 위한 정례조사 · 수시점검 · 대응기구 운영, 기업협의체 간담회 정례화를 통한 현장 소통 △정부 · 유관기관 지원제도 안내 강화 및 관세 지원 가이드 온라인 배포 △관세 피해기업 우대지원 검토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미국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 신설도 검토 중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내 수출기업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관세 대응뿐만 아니라 해외 인증, 해외시장 개척 등 전방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평택시는 2024년 12월 기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수출액 8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4.3%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증가율과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등 인근 도시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특히 자동차, 전자부품, 석유화학이 수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평택시는 반도체 · 미래차 등 첨단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평택항 기반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출 도시’ 위상을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관세·통상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해외 인증 · 수출역량강화 · 시장 개척 지원을 확대해 세계 무역환경 속에서도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과천시청소년재단, 카카오뱅크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과천시청소년재단, 카카오뱅크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과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카카오뱅크와 ‘ 과천시 청소년의 성장·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단 박영미 대표이사, 재단 소속 센터장, 김석 카카오뱅크 뱅킹그룹장, 카카오유스캠프 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의 성장·발전을 위한 공동 청소년활동 전개 및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홍보 △필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청소년재단은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판교 카카오뱅크 본사 현장견학, 금융·IT 서비스 기획 관련 실무 체험,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의 직무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직무 강연과 실습 지원, 청소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박영미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
과천시,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과천사랑 태극기 게양 캠페인’ 진행…가정용 태극기 300세트 배부
과천시,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과천사랑 태극기 게양 캠페인’ 진행…가정용 태극기 300세트 배부 [PEDIEN]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과천사랑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열고 가정용 태극기 300세트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고 순군 선열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태극기 게양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용 태극기를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태극기는 카카오톡 채널 ‘ 과천시청’을 친구로 추가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배부됐다. 태극기를 받은 한 시민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복절에 꼭 태극기를 꼭 게양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태극기와 함께하는 일상이야말로 보훈의 첫걸음”이라며 “시민들께서 국경일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동연,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해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감사 받을 수 있도록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
김동연,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해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감사 받을 수 있도록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 [PEDIEN]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7명을 도담소에 초청해 감사를 표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초청한 해외 애국지사 후손은 연해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교육자 계봉우 선생의 손녀 계 다찌야나와 외증손자 박유리, 증손녀 계 올가, 외 현손자 김 드미트리, 의열단원 이동화 선생의 외손녀 주 용용, 외 현손 며느리 손 추분, 김산의병의 참모장으로 의병의 구심점이었던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 씨로 이들은 각각 카자흐스탄, 중국, 키르기스스탄에서 거주 중이다. 국내에서도 김종진 선생의 손자인 김호동 광복회 경기지부장, 오희옥 지사의 아들인 김흥태 씨, 안중근 의사의 외 현손녀인 최수아 어린이와 그 부친 최재황 씨가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오찬 장소가 경기도지사의 관저라는 사실을 설명한 후 “집으로 초대한다는 것은 특별한 환영과 진정성을 담은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저의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진심 어린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경기도가 역사 바로 세우기를 중앙정부나 어떤 지방정부보다 가장 앞장서서 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독립지사의 후손분들을 초청하고 오늘 정성을 모아 소찬이나마 식사를 모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경기도독립기념관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고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해서 내일 광복절에 마지막 78, 79, 80번째 독립운동가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역사 바로 세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 씨는 “광복절은 어떤 기념일 행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날”이라며 “우리 할아버지는 한국이 이렇게 나눠진 것에 대해 이해를 못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통일돼야 독립운동이 끝났다고 생각하실 것이다”고 말했다계봉우 선생의 손녀 계 다찌야나씨는 “할아버지는 한국에 오고 싶었지만, 많은 거절을 당했다. 시대 상황이 좋지 않았고 한국전쟁도 있었기 때문이다. 돌아가실 때까지 외국에 계실 수밖에 없었다”며 “할아버지는 오지 못했지만, 저희 후손들을 초청해 주셔서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 저, 그리고 제 아들, 제 사촌 친척들이 할아버지 계봉우 선생님께서 오고 싶어했던 이 땅에 처음 왔다. 고맙다”고 감격 어린 인사말을 했다. 이동화 선생의 외손녀 주 용용씨는 “선조들의 피와 생명의 대가로 이 땅에서 성대한 광복 80주년을 하게 됐다”며 “중국에 가장 가까운 사이면 집으로 초대한다는 얘기가 있다. 관저로 초대해주시니 저희를 가족처럼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된 후손들의 선대 독립운동가인 계봉우 선생은 북간도·연해주 일대에서 항일운동을 펼친 지식인 독립운동가로 ‘의병전’ 등의 글을 독립신문에 발표했다. 이동화 선생은 의열단원으로서 항일 무장투쟁을 이끌고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제6대 군사조교관으로 활동했다. 허위 선생은 평리원 서리재판장까지 오른 인물로 을사늑약 후 의병 투쟁을 전개했다. 간담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동연 지사는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초대장을, 광복회 경기지부장은 경기도 명장 3인이 재능기부로 제작한 도자기를 전달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독립운동가들이 도자기를 판매해 자금을 조달한 역사적 사실에 착안한 선물이다. 도자기 함 뚜껑 안쪽에 ‘광복 80년, 독립운동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흙을 빚어 세상을 밝고 빛나게 하는 도자기처럼 조국의 광복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억하고 계승하며 존경의 마음을 담아 당신께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오찬장에는 무궁화가 배치돼 의미를 더했다.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 이라는 뜻을 지닌 무궁화는 애국의 정신은 세대를 넘어 계속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오찬장을 수놓았다. 오찬 메뉴는 편수, 골동반, 단호박 소불고기, 망개떡, 수정과 등으로 마련됐다. 편수는 개성지방에서 빚어 먹던 네모난 모양의 여름 만두로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만티, 중국의 샤롱바오와 공통점이 있어 화합의 의미로 선정됐다. 골동반 역시 독립운동을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한 여러 노선 속에서도 하나의 목표로 단결해 나가는 개방성, 유연성, 화합의 뜻을 담고 있다. 후식으로 나온 망개떡은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이 함께 독립운동을 하던 동료들에게 싸서 나눠줬던 떡이다. 김 지사는 오찬을 마무리하며 “우리 후손들께서 고국 대한민국과 계속해서 인연을 맺는 좋은 계기가 있으면 좋겠다”며 “경기도는 독립유유공자와 애국지사 후손들이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감사를 받을 수 있는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재차 역설했다. 한편 15일 오전 10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는 독립운동가 후손 7명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지역사회 구성원 등 약 1천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올해 3.1절부터 추진한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가운데 마지막 세 분의 독립운동가가 공개된다. -
남양주시의회,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리 개최
남양주시의회,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남양주시의회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 가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협회 소속 11개팀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정애 부 의장, 한송연 의원, 이수련 의원 및 도 의원, 남양주시 게이트볼협회 서정구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 반환 및 시타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애 부의장은 대회사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살고 계신 지역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하신 선수분들의 열정은 앞으로 지역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어 “오늘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라며 저희 남양주시의회 21명의 의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좀더 편안한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하안도서관, 2025년 하반기 시민강좌와 게임창작소 강좌 수강생 모집
광명시 하안도서관, 2025년 하반기 시민강좌와 게임창작소 강좌 수강생 모집 [PEDIEN]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시민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시민강좌 수강생 220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하안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시민강좌로는 △성인 대상 ‘왕초보를 위한 여행 영어 회화’, ‘마음힐링 플러스펜 수채화’ △유아·어린이 대상 ‘와글와글 책놀이터’, ‘생각 쑥쑥 책씨앗’ 등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게임창작소에서는 △성인 대상 ‘처음 배우는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어린이 대상 ‘생성형 AI로 나만의 북 트레일러 만들기’ 등 5개 강좌를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접수는 시민강좌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게임창작소 강좌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강좌별 수업 기간과 회차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하안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하안도서관은 시민의 삶에 배움의 기쁨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시민강좌가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는 평생학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명시, 여름방학 디지털 창작 교육 마쳐
광명시, 여름방학 디지털 창작 교육 마쳐 [PEDIEN] 광명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를 표현하는 여름, 인공지능와 함께’ 디지털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총 1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블렌더를 활용한 3D 캐릭터 제작 △투닝AI으로 네 컷 웹툰 제작 △브루와 지피티를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엔트리로 얼굴 필터 만들기 등 4가지 맞춤형 디지털 창작 수업을 통해 최신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유튜브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편집해 보니 정말 크리에이터가 된 것 같았다”며 “AI로 만든 나만의 캐릭터로 웹툰까지 완성하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 한 학부모는 “짧은 교육 기간이었지만 아이가 스스로 기획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성취감을 느낀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디지털 기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하반기에도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성인 대상 AI 실무 교육, 청소년 대상 ‘디지털 방과후학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광명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광명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광명시는 14일 오전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리고자 2017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2025년 8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단 6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평화의소녀상 참뜻계승관리위원회,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피해자에게 바치는 헌화와 헌시를 통해 추모의 뜻을 전하고 소녀상을 주제로 한 시화전을 관람하며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기림의 날은 단순히 과거를 추모하는 것을 넘어,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정치적, 역사적 책임”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이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광명시가 추구하는 더 큰 공동체의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 평화의 소녀상은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명시민이 모은 성금으로 세워졌다. 시민들은 소녀상 주변에 ‘평화를 위한 소녀의 꽃밭’을 가꿔 관리하며 소녀상이 평화를 기원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
광명시, 8월은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
[PEDIEN] 광명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2025년도 개인분 주민세 납부와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개인분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광명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다. 해당 납세자에게는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또는 전자납부번호로 이체하거나 고지서를 갖고 가까운 은행에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광명시에 사업소를 둔 모든 법인사업자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천만원 이상 개인사업자이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우편·팩스나 방문을 통해 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다만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과소신고할 경우 무신고가산세 또는 과소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광명시는 사업소분 주민세의 원활한 신고와 납부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해당 납부서는 미리 계산된 세액과 가상계좌가 포함되어 있으며 고지된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단, 사업장 면적 등 고지 내용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에서 신고 정정을 하거나, 세정과로 문의해 불이익을 피해야 한다. 2023년 개정된 지방세법 시행령 제79조 제2항에 따라, 개인사업자의 납세의무 기준이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원 이상에서 8천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수입금액 8천만원 미만인 영세 개인사업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 광명시 주민세는 8월 기준으로 약 12만 건, 26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납세 기준 변경사항을 시민이 혼란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납부서와 안내문으로 적극 홍보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납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초 통학 안전 끝까지 챙길 것”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초 통학 안전 끝까지 챙길 것” [PEDIEN]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임시 통학로 정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14일 오전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장 인근 광명초 임시 통학로 정비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통학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정비를 마쳐달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광명초등학교는 오는 18일 개학을 앞두고 있다. 인근 재개발 공사로 정비되지 않은 먼 길을 돌아서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 부서장 회의를 거쳐 우회로를 신속하게 정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박 시장은 트리우스광명 아파트부터 시작해 임시 통학로를 정비 중인 사성로2번길과 광명로928번길 등 약 900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개학 첫날부터 등교 현장으로 바로 출근해 학생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고 수시로 현장 확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르면 오는 10월 광명제4·5R구역 사이 기존 임시 통학로였던 광이로에 보도를 우선 설치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 등 안전 인력 22명을 배치해 등하교 시간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
노원구, ‘중독예방 그 너머의 이야기’ 성과보고회 성료. 지역사회와 회복의 길 모색
노원구, ‘중독예방 그 너머의 이야기’ 성과보고회 성료. 지역사회와 회복의 길 모색 [PEDIEN] 서울 노원구는 8월 14일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중독예방, 그 너머의 이야기: 회복을 품은 지역사회’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11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향후 중독문제 해결과 회복지원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부모, 정신건강 유관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인원이 함께해 중독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로 잘 알려진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기조강연 ‘중독, 자존감 그리고 회복’ 으로 시작됐다. 윤홍균 원장은 세 키워드를 엮어 자존감을 바탕으로 중독을 극복하는 방법, 그리고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을 짚으며 청중들에게 중독 극복의 방향과 실천의 동기를 전했다. 이어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11년간 운영 성과 발표 △지역 중심의 중독관리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뿐 아니라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약물 문제에 대한 대응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예방부터 조기개입, 회복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중독관리 기반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지역주민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중독문제는 예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복까지 함께 바라봐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필수”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모든 세대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회복 중심의 중독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 일상생활 위기예방 소방·안전교육 개최
어르신 일상생활 위기예방 소방·안전교육 개최 [PEDIEN] 여주시는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5대 영역 중 ‘안전한 행복여주’를 실현하고자 관내 1,6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을 목표로 2025년 어르신 일상생활 위기를 예방하고자 소방화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여주소방서와 여주시노인복지관 등 민관협업으로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화재상황과 응급위기 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적절히 대응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일상 중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평소 체험해 보지 못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대응요령을 학습함으로 누구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소중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일상생활 위기예방 소방안전 교육은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사업 실행과제 중 하나로 지난 2023년부터 민·관 협업 비예산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