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훈의 달 맞아 ‘잊지 않겠습니다’ 나눔 사업 전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훈의 달 맞아 ‘잊지 않겠습니다’ 나눔 사업 전개 [PEDIEN]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12일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30가구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로 구성된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보훈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20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전달하고 유공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나눔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국가유공자는 “현충일과 보훈의 달을 잊지 않고 마음 써줘서 정말 고맙다 항상 먼저 다가와 살펴줘 늘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국가유공자들께 우리의 감사와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침수 대응 합동훈련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침수 대응 합동훈련 [PEDIEN] 시흥시는 지난 6월 12일 방산동에 있는 신천지하차도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경찰서가 주관하고 시흥시청, 시흥소방서가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배수펌프 고장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상황을 가정해 오후 2시경 112 신고로 시작됐다. 이어 재난안전망을 통해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경찰과 시청 등 참여기관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임무를 수행하는 순서로 실전과 같은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시흥시는 현재 총 9개 지하차도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경사형으로 침수 위험이 낮은 2곳을 제외한 7개 지하차도에 차량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해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모든 지하차도에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침수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진입 차단시설이 작동하고 경찰에 즉시 연락해 차량 통제 및 현장 출동 등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돼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10주년 기념 ‘대야·신천 명소 풍경전’ 개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10주년 기념 ‘대야·신천 명소 풍경전’ 개최 [PEDIEN]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개청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지역작가 초대전 ‘대야·신천동의 명소 풍경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어울림갤러리에서 열리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에도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유재홍 센터장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다. 대야·신천 지역의 숨겨진 명소들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초대전에는 정은경, 이남근, 김영임, 김정희, 김후남, 문혜경, 서승옥, 신미라, 유용희, 윤태경, 이우용, 이정숙, 이진경, 이희숙, 황은미 등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 1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작품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대야·신천동의 자연과 일상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되새기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어울림갤러리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회를 열어 지속적인 예술 교류의 장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유재홍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은 숙박이 가능한 상상누리관과 아름다운 소래산, 고즈넉한 전시 공간이 어우러져 전국 예술인들이 사생 워크숍을 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 예술 활동의 지평을 넓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통해 근명중고-안양대 경계사면 위험 해소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통해 근명중고-안양대 경계사면 위험 해소 [PEDIEN]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근명중·고와 안앙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 근명중·고와 안양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있는 토사가 비가 오면 흘러내려 수목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너질 위험이 있으나 양측 학교의 예산 문제 등으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지난달 14일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안전정책과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차례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양시,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비용을 분담해 이달 12일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아울러 근명중·고는 다음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해당 경계 사면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옴부즈만은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판단하는 ‘시민의 대리인’ 이다. 시는 2008년 9월 관련 조례를 제정 후 2009년 1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접수된 고충민원이 신속히 시정되도록 노력해왔으며 최근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공사, 보훈명예수당 소급적용 등 일반적인 행정 절차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2022년 11월 위촉한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도시건축·도로·하천·교통·환경·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작은 불편 사항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경청해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1일 현장을 확인하고 정밀안전진단 용역비 지원을 포함, 여름철 우기 전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활용해 특히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신속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목감도서관, 6월 29일 ‘이지선 작가와의 만남’ 개최
목감도서관, 6월 29일 ‘이지선 작가와의 만남’ 개최 [PEDIEN]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도서관 홍보 효과 증대와 지역사회의 책문화 생태계 자원 연대활동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기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시흥 문인협회와 함께 ‘지역작가와의 만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성황리에 진행된 ‘이연옥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오는 6월 29일 오후 3시에는 두 번째 시간으로 ‘이지선 작가와의 만남’ 이 목감도서관에서 열린다. 이지선 작가는 ‘길에서 만난 세계사’ 등 5권의 여행기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모습과 여행에서 겪은 체험, 느낀 바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더불어 에세이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담도암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과 함께한 이별 여행의 진솔한 이야기와 부부가 나누었던 감정이 담긴 시 낭송도 이어진다. 작가의 디카시집에 수록된 사진과 시도 함께 소개하며 디카시에 대한 해설도 더할 예정이다. 이지선 작가는 “삶을 여행처럼 살아간다면, 지금 그리고 오늘의 삶을 좀 더 가볍고 즐겁게 호기심 가득한 삶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며 “문학은 나를 정화하고 치유하는 작용이다. 문인은 꽃이라기보다 향기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 제 글과 삶이 지쳐있는 누군가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을 줄 수 있고 바람에 스치는 아카시아 향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지선 작가는 유튜브 ‘지선할매 여행기’도 운영 중이며 이번 만남에서 소개될 그의 여행 같은 삶과 철학이 가득 담긴 풍성한 이야기들이 기대된다. 행사에는 시 낭송과 더불어 통기타 동아리 ‘외사랑’, 가수 김시영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장흥진 시인이 사회자로 참여해 작가와의 북토크를 이끈다. 도서관 북큐레이션과 연계한 ‘작가님 궁금해요~’ 코너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작가의 저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목감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을 매개로 지역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지역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감성과 공감이 어우러지는 이번 강연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지속 운영되며 작가 소개와 관련 콘텐츠는 목감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에는 이희교 작가, 12월에는 박인걸 작가의 북큐레이션 전시도 예정돼 있다. -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마을 축제 ‘댓골마을 차차차’ 14일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마을 축제 ‘댓골마을 차차차’ 14일 개최 [PEDIEN] 시흥시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댓골마을학교가 주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용기, 종이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 △‘용기내 댓골분식’ △리필스테이션 △양말목 토끼링 만들기 △우유팩 반납소 △커피박 설거지비누 만들기 △헌 청바지 활용 하트키링 만들기 △소창 행주 꾸미기 △지.구.공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축제를 통해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체험을 즐기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제53회 한정동아동문학상, 신이림 시인·최명 작가 수상
제53회 한정동아동문학상, 신이림 시인·최명 작가 수상 [PEDIEN] 동요 ‘따오기’의 원작 시인인 백민 한정동 선생의 아동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한정동아동문학상의 ‘제53회 수상작’ 이 발표됐다. 동시 부문에는 신이림 시인의 시집 ‘엉뚱한 집달팽이’ 가, 동화 부문에는 최명 작가의 ‘소금 길을 지키는 아이’ 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시흥시의 지원과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공모 및 심사 기간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였다. 응모 자격은 등단 10년 이상된 작가의 최근 2년 이내에 출간한 작품집으로 동시집 25권, 동화집 22권, 평론 1권이 응모됐다.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10권의 작품에 대해 지난 5월 26일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 결과 두 작가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신이림 시인의 동시집 ‘엉뚱한 집달팽이’에 대해 “참신한 시적 감수성과 기발한 시상 전개로 작품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흥미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라며 “탁월한 주제 의식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신이림 시인은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2011년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화 ‘염소 배내기’, ‘싸움닭 치리’, ‘소리로 만나는 어머니’ 와 동시집 ‘발가락들이 먼저’, ‘춤추는 자귀나무’ 등이 있다. 동화 부문 수상작인 최명 작가의 ‘소금 길을 지키는 아이’에 대해 심사위원회는 “짧은 문장과 섬세한 묘사를 통해 독자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며 소금이 귀했던 조선 후기 낙동강 주변 포구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최명 작가는 2011년 우석동화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바다를 품은 아이’, ‘친구가 되고 싶어’, ‘그래 해보는 거야’, ‘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단편동화 읽기’ 등이 있다. 제53회 한정동아동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 따오기아동문화제’ 와 함께 진행된다. -
강수현 양주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강수현 양주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PEDIEN]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8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역량강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의 화음,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민·관 협력체계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음악을 통한 정서 회복과 감정 공유를 위한 음악 힐링 강의 △창의적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나만의 도장 만들기’체험 △함께 어울리며 협동을 다지는 조별 포토 챌린지 등에 참여하며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협의체 위원 간 신뢰와 연대감 형성, 그리고 심리적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 활동의 동력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과 서비스 연계를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서로 협력하고 공감하며 함께한 오늘의 경험이 지역복지 현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주시의 복지 체계가 한층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
양주시, ‘찾아가는 쌈지텃밭 농부교실’ 운영…도시농업 가치 확산 앞장
양주시, ‘찾아가는 쌈지텃밭 농부교실’ 운영…도시농업 가치 확산 앞장 [PEDIEN] 양주시는 공동체 상자텃밭을 보급하고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10월까지 ‘찾아가는 쌈지텃밭 농부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관내 공동체 11곳에 상자텃밭 10세트씩을 보급하고 도시농업관리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 5회에 걸쳐 다양한 농업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친환경 액비 만들기 △텃밭작물 관리 요령 △반려식물 키우기 등으로 구성되며 도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일 옥정더퍼스트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키운 채소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이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직접 수확한 깻잎으로 저녁을 준비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작은 상자텃밭이지만 다양한 곤충과 식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학습의 장이 되고 친환경 영양제 만들기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텃밭 활동은 단순한 원예활동을 넘어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연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텃밭 보급 외에도 도시농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매년 80시간 이상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이수자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 취득 후 관련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농업의 사회적·환경적 기능 확대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양주시, 체육시설서 ‘건강힐링닥터스’ 운영
양주시, 체육시설서 ‘건강힐링닥터스’ 운영 [PEDIEN] 양주시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이동형 통합건강증진 캠페인 건강힐링닥터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옥정호수스포츠센터와 양주국민체육센터 등 시민 이용이 활발한 체육시설 2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예방, 구강보건, 신체활동, 금연클리닉 등 4개 건강사업반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흡연자 대상 1:1 맞춤형 상담과 현장 클리닉 등록을 적극 유도하며 금연 실천을 독려했으며 생활터 중심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도 병행 운영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고혈압·당뇨병·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대상자의 건강관리 교육 △체성분 분석을 통한 운동처방 상담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법 안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건강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주시, 폭염 대비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주시, 폭염 대비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 [PEDIEN] 여주시는 지난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세종도서관 1층 여민홀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근로사업에 참여 중인 근로자 약 60명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진행했으며 폭염 시 대응 요령, 수분 섭취 방법, 체온 조절법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작업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 등 자가 관리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실제 근무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에 큰 만족을 보였으며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공근로자들이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용적인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여주시, “확정되지 않은 아파트 홍보에 주의하세요.”
[PEDIEN] 최근 전국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 아파트를 공급한다며 회원, 발기인, 투자자 등을 모집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여주시는 아파트 건설사업은 단순한 홍보 이전에 △도시계획 결정 △위원회 심의 △건축허가 또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며 이후에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또는 임차인모집 신고 등의 추가 인허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 규모나 일정이 변경되거나 지연되는 사례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확정되지 않은 토지이용 계획이나 건축계획을 앞세워 섣불리 계약을 유도하는 행위가 늘고 있다”며 “관련 인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무분별한 투자나 계약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주시,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여주시,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PEDIEN] 여주시는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여주시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24년 기준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24년 12월 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의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종사자수, 연간 급여액 등 13개 항목으로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스마트조사도 병행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방문하거나 소속을 밝히고 전화조사 요청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용인특례시,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PEDIEN] 용인특례시는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32만 5300건에 대해 총 355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1월부터 6월까지의 차량 보유 기간에 따라 자동차의 용도, 차종, 배기량 등을 반영해 세액이 산정된다. 단,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앱,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정기분 지방세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 송달을 신청하는 경우 8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최대 1600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 송달 신청 시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종이 고지서는 발송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 기한인 6월 30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