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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는 지난 17일 주민참여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참여위원회는 시민들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여 다양한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민관협치 기구다. 위원회는 전문가 간담회와 전문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민관협치를 구현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경제도시 및 교육문화 분과위원회의 활동 성과가 공유됐다. 지난 4개월 동안 8차례의 회의를 통해 현장 탐방,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등을 거쳐 5건의 현장 밀착형 의제를 발굴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위원회는 2026년 연간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의결하며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고양시는 주민참여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이자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협치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고양시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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