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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저소득층 아동 디딤씨앗통장 가입률 93% '쾌거'
경기도 오산시 시청 [PEDIEN] 오산시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가입률 93%를 달성하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3위를 기록했다.이는 오산시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이전까지 절반 수준에 머물렀던 가입률이 단기간에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특히 이번 성과는 도내 평균 가입률인 48%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챙긴 복지 사업이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오산시는 저축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시민과 후원자를 연결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폈다. 시와 8개 행정복지센터는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6천300여 건의 홍보를 진행하며 제도 참여를 독려했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오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에는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키우는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복지는 현장에서 자란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천시 군내면, '만나요(療)' 목공 체험으로 마음 치유
포천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서취약 주민과 함께한 만나요 목공체험 진행1 [PEDIEN] 포천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지난 6일, 군내면 명산리 울미연꽃마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과 중장년층 13명이 참여하여 '만나요(療)'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만나요'는 '만나서 마음을 치료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희망곳간 배분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으며,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군내면 함께 만드는 행복'이라는 문구를 새긴 냄비받침대를 직접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특히, 체험 후에는 울미연꽃마을 내 연화정에서 연잎밥, 들기름 꼬막비빔밥, 떡갈비 등으로 구성된 푸짐한 점심 식사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차요한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냄비받침대를 보며 웃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체험이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고 덧붙였다.홍숙경 군내면장은 군내면이 주민 주도의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군내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전진선 양평군수,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 시상식 개최
도전_청렴골든벨_시상식 (사진제공=양평군) [PEDIEN] 양평군은 지난 6일 전 직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된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특히 군민이 직접 참여해 군정 현안을 경험하는 ‘매력양평 군수’가 시상식에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양평군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진선 양평군수가 주재하는 ‘청렴정책추진단 회의’ △기관장의 청렴의식을 공유하는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청렴 슬로건 공모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내외적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공직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군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조직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양평군은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반부패·청렴 교육 및 행사를 추진하며 청렴이 흐르는 ‘매력양평’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영종2동, 어르신 힐링 여행 오리엔테이션 개최…포천으로 떠나요
영종2동 포천 여행 오리엔테이션 (인천중구 제공) [PEDIEN] 인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직 젊다! 우리는 지금 포천 여행 중!'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협의체가 주관하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대상 힐링 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참여자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독거 어르신 21명과 협의체 위원 10명, 보건복지팀 관계자 6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고무신 다육 식물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 교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 어르신은 “고무신을 예쁘게 꾸미니 젊어진 기분이 든다”며 즐거워했다.이번 힐링 여행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허브 베개 만들기, 족욕 체험, 핑크뮬리밭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92명 졸업생 배출
제26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 [PEDIEN] 양평군이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친환경농업대학은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물가공과, 농촌융복합산업과 총 4개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각 과정별 맞춤형 전문 기술 교육과 분임별 연구과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농업 분야의 전문성을 키웠다.엄격한 학사 규정을 통과한 92명의 졸업생에게는 졸업장이 수여되었으며, 우수 학생들에게는 표창이 주어졌다.특히, 개근상, 성적우수상, 군수 표창, 군의회 표창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져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전진선 친환경농업대학장은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졸업생 배출을 통해 양평군은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을 확보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산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정책 평가 2년 연속 A등급
오산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 2년 연속 A등급 달성 [PEDIEN] 오산시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6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오산시를 방문해 사회복지 정책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례 운영, 예산 편성, 위원회 운영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등급을 산정한다.오산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사 처우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2020년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및 인권 보장 근거를 마련하고, 2021년부터 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의견을 제도 개선에 반영했다.시는 2014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과 항목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현재 약 730명의 종사자에게 처우개선비, 특수근무수당,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하고 자녀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제도도 운영한다.특히 2025년부터는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요양보호사 등 돌봄 노동자까지 처우개선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이 시민 복지 수준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2년 연속 A등급 달성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와 돌봄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사회복지사협회 등 민간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하여 처우 개선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스타트업 천국 만드는 김동연
한국 혁신 스마트업 서밋 (경기도 제공) [PEDIEN]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번째로 성남 판교를 방문해 스타트업 천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김동연 지사는 7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세계경제포럼이 개별 국가와는 처음으로 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이 공동개최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다.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리더들이 모여 세계 경제와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비영리 민간회의다.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차총회를 개최하는 기관으로 유명하다.김동연 지사는 환영사에서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코리아 프런티어스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코리아프런티어스를 필두로 유니콘기업이 탄생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코리아 프론티어스’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와 세계경제포럼이 공동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다.이어 그는 “오래 전부터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꿈을 꾸어 왔고 이를 위해 두 가지를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첫 번째는 스타트업의 무대를 세계로 넓히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 두 번째는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과 생태계를 바꾸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약 2년 8개월 전에 약속한 경기도 투자 유치 100조원 목표는 지난주 보스턴 출장 중에 조기 달성 했다. 투자 대부분이 생태계 조성과 관련된 만큼 스타트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겨난 것이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판교+20프로젝트를 통해 20만 평 규모의 창업 공간을 도내 20곳으로 확장해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5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를 출범시켰고 지난달에는 스타트업 창업 성장 전 단계를 지원하는 경기 스타트업 브릿지도 개소했다. 며칠 전에는 경기도가 육성해온 스타트업 네 곳이 세계 최대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며 “ 앞으로도 계속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생태계를 조성하고 커뮤니케이션을 더 확대시키고 세계 진출을 위한 글로벌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이 함께 선정한 한국 대표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 유니콘 기업, 글로벌 벤처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한 첫 공식 무대로 한국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행사에는 세계경제포럼 제레미 저긴스 총괄임원을 비롯해 야놀자·루닛·딥엑스·업스테이지 등 국내 대표 AI·테크 스타트업 CEO, 주요 투자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와 다보스포럼 개최기관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포럼이 공동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코리아 프론티어스’가 공식 출범했다.1기로 선정된 30개 스타트업은 2년간 세계경제포럼 혁신가 커뮤니티에 참여하며 글로벌 네트워킹 및 시장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선정 기업의 80% 이상은 누적 투자액 50억원 이상, 이 중 15개사는 100억원 이상을 유치한 기업이다.도는 이번 서밋을 계기로 세계경제포럼 20여개 글로벌 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코리아 프론티어스’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세계경제포럼측과 경기도에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후 도는 올초 한국 최초로 4차산업혁명센터를 판교에 설립해 국내 선도적 스타트업을 발굴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세계 스타트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양평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주_스코넥엔터테인먼트_성금_기탁 (사진제공=양평군) [PEDIEN] 양평군은 6일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서 동절기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스코넥엔터테인먼트 박원철 대표는 “기업의 성장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나눔이 양평군의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한편 기탁된 성금은 양평군새마을회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의 재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포천 김광우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지역 문화 중심으로 자리매김
김광우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식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아트밸리 내 김광우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 김광우 조각가의 예술 정신을 기리고, 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기념식에는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김광우 조각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한 그의 독창적인 조형 세계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김광우미술관은 지난 1년간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왔다. 현재 미술관에는 38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전시 해설, 색칠 및 그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미술관 측은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품 소독, 안내판 정비, 보험 가입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김광우미술관이 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울림을 전달하고, 포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백영현 포천시장은 “김광우미술관은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창의적인 공간”이라며, “김광우 선생의 예술혼이 후대에 널리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전시 환경 개선, 관람객 편의 증진,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김광우미술관을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더욱 깊은 감동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한편 김광우미술관은 2024년 개관 이후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오산시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오산시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PEDIEN] 오산시새마을부녀회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부녀회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소외계층 250가구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 추위를 걱정하는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며 사랑을 실천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100여 명이 김장 담그기에 직접 참여했다.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홍영숙 오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공동체 정신 확산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독거노인 결연 봉사, 다문화가정 전통된장 만들기, 사랑의 복달임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구리시, 시민 대상 정신건강 강좌 열어…스트레스 관리 노하우 공유
경기도 구리시 시청 [PEDIEN] 구리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하반기 정신건강 시민 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관리 기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강좌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우리 마음병원 김준형 병원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스트레스 자가 진단과 합리적 정서 행동치료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김 병원장은 스트레스 자가검진 척도를 활용해 참석자 스스로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도록 돕고, 스트레스가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 정서 행동치료 기법을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은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음 건강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윤진웅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스트레스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관리 방법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리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강좌를 비롯해 구리 시민들이 마음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리시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센터를 방문하면 상담 및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포천시청소년재단,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와 입시큐레이팅’ 대중강연 성황리 개최
포천시청소년재단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와 입시큐레이팅 대중강연 성황리 개최 [PEDIEN]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및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중강연 ‘고교학점제와 입시큐레이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입시제도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강연은 현직 교사이자 EBS 대표강사이며 ‘2027 대한민국 대학입시 트렌드’의 저자인 윤윤구 강사가 진행했다.윤 강사는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의 핵심 취지와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방안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풀어냈다.강연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강사의 열정적인 강의로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더 이어졌다.한 학부모는 “혼란스러운 입시제도의 변화 속에서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고교학점제의 방향과 구체적인 전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포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가 교육 변화에 얼마나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미래교육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 청소년 가족 희망 걷기대회 개최…도박·폭력 예방 캠페인
제5회_청소년어울림마당 (사진제공=양평군) [PEDIEN]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1월 22일 강상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 제5회 청소년어울림마당 - 양평 청소년 가족 희망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과 폭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이다.이에 양평군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즐기면서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걷기대회를 기획했다.이번 '웍스웍스 걷기대회'는 '걸으며 도박·폭력은 멈추고 걸으며 희망은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도박과 폭력 근절 예방,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참가자들은 강상체육공원 B축구장을 출발해 반환점을 돌아 왕복 4.5km 구간을 완주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양평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1월 4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행사 당일에는 걷기대회 외에도 다양한 체험 공간, 청소년 동아리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강철희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체험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NO도박·NO폭력·YES희망'의 메시지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박승원 광명시장, 김용석 대광위원장 만나“광명시흥 3기 신도시, 교통이 먼저 완성돼야” 강력 촉구
박승원 광명시장 김용석 대광위원장 만나 [PEDIEN]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과 수도권 서남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신속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촉구했다.박 시장은 7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LH 관계자를 만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의가 지연된 사업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 후입주’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신도시 입주 전에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특히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서울~광명~시흥간 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 철도망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철산로 연결교량 △범안로 연결지하도로 신설 △디지털로 지하차도 신설 △사업지~서해안로 연결도로 등 서울방면 연결도로 4개 신설 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LH에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박 시장은 “광명은 서울로 향하는 통과 교통이 전체의 70%에 달하는 것은 물론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완성되면 인구가 약 50만명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서울과 경기 서남부를 잇는 철도와 도로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광역교통 기반 구축이 광명만의 문제가 아닌 수도권 남서부 전체의 교통 현안을 해결하는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광명시가 광역교통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대광위에서 시의 요구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살피겠다”고 답했다.광명시는 향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해 주요 광역교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지구계획 승인 고시가 완료됐으며 2027년 하반기 택지 착공을 시작으로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