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든 태권도, 라면 660개로 화전동에 온정 나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 어려운 이웃에 희망으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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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화전동, 해든 태권도장에서 후원물품 기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해든 태권도장이 아이들과 함께 모은 라면 660개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해든 태권도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라면을 모으고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 660개는 화전동의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라면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혜 해든 태권도장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물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해든 태권도장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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