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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노벨 프로젝트 4차 사전연수 실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2025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4차 사전연수를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22일부터 8박 10일간 영국과 스웨덴으로 떠날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탐방을 앞두고 지난 5월에 선발된 6개 팀, 학생 24명과 인솔 교사 6명이 마지막으로 모여 안전교육과 세부 일정을 점검하며 여정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함께해 학생과 지도교사의 안전한 탐방을 강조하며 특강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전환시대, AX시대의 실력 있는 충북교육’을 주제로 “충북의 아이들은 땀 흘리고 책 읽으며 공부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실력을 쌓아야 한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리더로 한 걸음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이어진 4차례의 사전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며 지원하고 있다. -
당신의 빛나는 시작을 함께 할께요
당신의 빛나는 시작을 함께 할께요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8일 6개월의 시보 기간을 마치고 정식 임용된 신규 공무원 38명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 대표로 행정국장의 축사와 선배들이 직접 만든 축하영상과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며 신규 공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선배 대표의 오카리나 연주와 클래식 팀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죽 공예를 체험하며 선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은 "선배들의 따듯한 격려와 축하 메시지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 가는 우리들에게 큰 힘과 감동을 줬다“ 며 ”광주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선배들과의 이 뜻깊은 자리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알렸다. -
임태희 교육감,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 확인으로 현안 해결”
임태희 교육감,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 확인으로 현안 해결” [PEDIEN]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치 행보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김진경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자리에서 “일의 대부분은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주요 정책 사항, 예산안, 교육 현안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쟁점 사안과 애로사항 등이 있을 때 의원님들의 지혜를 구하고 챙기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도교육청을 바라봐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된 ‘여야정 협의회’ 가 확대, 발전된 형태로 양 기관 간 정책 논의 구조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협치위원회는 △주요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조율하는 공식 협의 구조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의회와 경기교육 발전과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의 장을 열어갈 방침이다. -
신임 조달청장, 직원 목소리 직접 듣는 타운홀 미팅 개최
조달청 [PEDIEN] 조달청은 9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全 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지난 8월 14일 조달청장으로 부임한 뒤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안업무에 전념해 온 백승보 신임청장은 이번에 타운홀 미팅을 통해 처음으로 전 직원과 대면하고 소통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공공조달 개혁방안 등 향후 조달정책 추진 방향과 △인사·성과평가·조직문화 등 조직 운영·관리 방안 등에 대해 청장이 직원들에게 생각을 밝힌 후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제기하고 논의하는 자유 토론이 약 2시간동안 이어졌다. 조달청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정책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좋은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추진 동력은 직원들의 열정과 현장의 목소리에서 나온다”며 ”앞으로 모든 직원과 열린 소통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조달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폰 17’ 허위·기만 광고 피해 주의
‘아이폰 17’ 허위·기만 광고 피해 주의 [PEDIEN] 오는 19일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 17’의 사전 예약을 앞두고 허위·기만 광고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일부 대리점·판매점 등 일부 유통점을 중심으로 휴대폰 지원금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등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유통점이 온라인 관계망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허위·기만 광고를 하거나 단말기 지원금 지급 조건 등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피해 등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온라인 허위·기만 광고를 통해 유통점 확인이 불분명한 장소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온라인 미승낙 유통점이 인터넷주소를 통해 휴대폰을 개통시키는 행위 △계약서에 선택약정 할인과 추가 지원금 등 구입 비용을 구분해 명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이 있다. 이용자에게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약속을 지연하는 행위 등도 포함된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판매점이 온라인 사전 승낙서를 게시하고 광고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이용자는 대면 판매점으로 내방 시 온라인 광고 주소지와 동일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전승낙은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판매점과 거래를 맺기 전 일정 요건을 충족한 판매점에 개통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로 관련 인증표시가 부여된다. 방통위는 또한 이용자들이 온라인으로 단말기 계약 시 계약내용과 할부조건, 지원금 지급 내용 및 지급시기, 부가서비스 등 계약 내용의 중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종 계약서를 반드시 확인해 볼 것을 요청했다. 단말기 구매 또는 이동통신서비스 가입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이용자는 이동통신사 고객센터, 정보통신진흥협회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관리 규정 설명회 개최
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관리 규정 설명회 개최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 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싱가포르 식품청 소속 공무원이 직접 참석해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국의 수입식품 안전 규제 동향과 식품통관 절차를 설명하고 수출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대만의 경우 라면, 김, 포도, 배 등 다양한 품목이 수출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한국산 식품의 부적합 사례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한국산 딸기, 라면, 홍차, 조미료 등을 수입하는 싱가포르는 자국에서 소비하는 식품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식품안전 관련 규제가 엄격하다. 아울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수출통관 단계 식품안전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기술상담도 실시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우리 기업이 대만과 싱가포르의 식품안전관리 제도와 사례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출 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등 한국산 식품의 글로벌 신뢰도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K-푸드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수출업체의 시장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9월 22일까지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
2025년 ‘해사안전 리더상’ 공모
[PEDIEN]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사안전 리더상’은 해양수산부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선박 운항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온 숨은 영웅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를 선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포상 대상을 기존 선원에서 육상의 선박 안전관리자까지 확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총 3명이며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 공적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고 정책에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기관·단체·개인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며 추천인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하고 연말 중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민중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현장의 우수사례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업계에 귀감이 되는 사례가 널리 알려지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쌀에 가치를 더하는 올해의 우수 쌀가공식품, 쌀플러스 제품을 소개한다.
쌀에 가치를 더하는 올해의 우수 쌀가공식품, 쌀플러스 제품을 소개한다. [PEDIEN]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25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을 시상하고 온라인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월부터 품평회 참가작 211품목을 접수받아 서류평가, 상품성 평가, 소비자평가, 현장위생평가 등을 거쳐 우수 쌀플러스 10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다. 21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은 이번 쌀플러스 제품에는 ’ 25년 국내 쌀가공산업 트렌드를 선도한 최고의 쌀가공식품’의 영예가 주어진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9월 10일 서울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쌀플러스 포럼을 계기로 시상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입상작을 포함한 쌀가공식품 제조사,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쌀플러스 포럼은 쌀플러스 입상작 개발 과정에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은 토크콘서트, 쌀가공식품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특별강연 등을 통해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의 마케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쌀플러스 입상작은 전용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된다. ‘쌀플러스 미식회’는 11번가, GS더프레시, 주류 술마켓, 보틀숍 등 주요 오픈마켓 등에 마련되어 있으며 2025 쌀플러스 제품 및 품평회에서 MD·전문가가 선발한 제품까지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쌀플러스 미식회’는 11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11번가에서는 미식회 기간 중 최대 10~15%의 다운로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우리 쌀가공식품은 지난해 수출액 3억불을 넘기며 대표적인 수출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히며 “쌀플러스 제품을 포함한 국내 쌀가공식품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 및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사를 바다의 눈으로K-오션 MOOC 신규 강좌 공개
[PEDIEN]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10일을 시작으로 온라인 해양교육플랫폼 K-오션MOOC를 통해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강좌 5개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K-오션MOOC는 2023년 2월 개설되어 해양과학·환경, 해양영토·역사, 해양문화, 해양산업, 해양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공개강좌를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51만명의 사용자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강좌 시리즈에서는 구독자 130만 유투버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서울대학교 국악과의 ‘안나 예이츠 교수’, 전직 크루즈 승무원 ‘기다용 작가’, ‘조가연 벤처투자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과 관련된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문명을 바다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망한다. 서울대학교 주경철 교수가 진행하는 4부작 강좌로 문명의 시작부터 대항해시대, 나아가 미래 바다까지 인류와 해양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강좌는 바다를 통해 세계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특별한 시도로 이를 계기로 국민이 해양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국민이 글로벌 해양강국에 걸맞는 해양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해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오션MOOC 강좌는 전용 누리집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는 한국해양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
연안오염총량관리제 20주년의 성과를 공유한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 20주년의 성과를 공유한다 [PEDIEN] 해양수산부는 9월 1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는 대상 해역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현재 마산만, 시화호, 부산연안, 울산연안 등 4개 해역에서 시행 중이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이후 해당 지역의 수질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만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붉은발 말똥게와 기수갈고둥의 서식이 확인되고 시화호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고니, 저어새가 관찰되는 등 해양생태계도 회복되고 있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와 해당 지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20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한 번 오염된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오염을 통해 얻은 경제적 가치보다 훨씬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산·학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한의약, 국제전통의약의 미래를 논의한다.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한의약, 국제전통의약의 미래를 논의한다. [PEDIEN] 보건복지부는 9월9일부터 9월10일까지 이틀간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5년 전통의약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보건복지부주최 및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학술토론회는 ‘한의약, 인공지능을 만나다: 전통의약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일본, 중국, 대만 등 10개국 18명의 전문가, 한의약 관련 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 신수용 소장이“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 밖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이 진행하는 5개 분과가 운영된다. 5개 분과에서는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의약 혁신 전략 △ 전통의약의 국제표준과 글로벌 협력방안 △ 전통의약 산업의 해외시장 확대와 성장 기회 △ 국제보건의료 협력과 WHO 전통의약 신규전략 △ 한의약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미래전략의 국가별 사례 및 성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전통의약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해 전통의약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한 혁신 전략 등 글로벌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의약인 한의약의 세계화 등 혁신 방안들을 고민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예방법 ‘충주맨’ 이 알려 드립니다
[PEDIEN]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충주맨’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2017년 주민등록법 개정에 따라 설치된 행정안전부 소속 행정기관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국민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하면 이를 심사·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1만 건 이상의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을 심사·의결해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보이스피싱, 스토킹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위원회는 법률 전문가, 학계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가 사실 조사 등을 실행해 90일 이내에 심사와 의결을 완료하고 결과를 통지한다. 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위원회는 9월 9일 서울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해 충주시 공무원이자 지역홍보 캐릭터 ‘충주맨’ 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태 주무관을 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를 대표하는 ‘충주맨’ 캐릭터로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총괄하고 있다. 공공정책이나 제도를 다양한 영상으로 친근하고 유쾌하게 설명해 시민과 행정을 잇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선태 씨는 “충주맨으로서 늘 시민과 함께 해온 것처럼, 홍보대사로서도 국민이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회가 제작한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의 홍보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홍보영상은 충주맨이 출연은 물론, 직접 기획에도 참여했다. 영상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유출 피해자가 느끼는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체감하며 제도적 지원과 회복 메시지를 전달한다. 홍보영상은 행정안전부와 충주시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다. 차맹기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홍보영상을 계기로 국민이 제도의 존재를 더 많이 알게 되고 필요할 때 주저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일 양국 지방행정 발전 위한 ‘제25회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 개최
[PEDIEN] 행정안전부는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김민재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일본 도쿄의 총무성을 방문해 ‘제25회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23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미래지향적이고 상호호혜적인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한 이후 개최되어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지방소멸대응, 지방재정 불균형 해소와 같은 공통 현안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방행정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양 국가의 공통 관심과제인 지방소멸대응·지방재정·지역정보화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의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인구정책’ 으로 한국은 생활인구 특성 분석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일본은 관계인구와 고향주민등록제도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의제는 ‘지방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재정 발전방안’ 으로 한국은 지방소비세 및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일본은 지방재정계획과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지방재정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세 번째 의제는 ‘지방자치단체 정보시스템 표준화’로 인공지능 정부 시대를 맞아 한국이 앞서 나가고 있는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과 일본이 역점 추진하는 ‘행정디지털시스템’에 대해 상호 사례 발표와 논의를 이어간다. 한편 9월 10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무라카미 세이이치로 총무대신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는 한일 양국 간의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이 지방행정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다. 김민재 차관은 “올해로 25회를 맞는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는 그동안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양 국가의 고민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됨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에 기여해 왔다”며 “한일 양국은 지방소멸 대응 등 공통으로 직면한 현안들이 많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일본의 마을·사람·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지방창생정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나 지역일자리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커, 향후 국내의 실정에 유효적절한 대안을 마련해 지방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싱가포르·일본 민관 전문가, 실내공기질 문제 해결 방안 논의
한국·싱가포르·일본 민관 전문가, 실내공기질 문제 해결 방안 논의 [PEDIEN]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10일부터 이틀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2025 아시아 실내환경 국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을 위해 처음으로 아시아 각국의 정부와 학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나라, 싱가포르, 일본의 3개국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실내 공기질 정책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이들 3개국 전문가들이 서울 시청역 지하역사와 소공동 지하도상가를 방문해 국내 실내공기질 자동측정망 시설과 관리 시스템을 경험한다. 이후에는 국립환경과학원 부지 내에 최근 개소한 ‘실내환경 융합 실증시험동’의 실험용 주택 등 첨단 연구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행사 이튿날에는 각국의 실내 공기질 분야의 정책 현황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각국 전문가들의 토의를 통해 국가 간 실내 공기질 분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김수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 행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실내 환경 관리에 관심이 높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도 함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