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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항공우주과학캠프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항공우주과학캠프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캠퍼스에서 ‘2025 항공우주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항공우주아카데미’의 국내 사전교육 프로그램인 이번 캠프는 ‘인류를 위한 항공우주과학기술로 미래를 채우다’를 주제로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인하대학교 박진석 교수의 항공우주공학 특강 △항공우주 추진기관의 원리 이해 및 로켓 실습 △제어이론 소개 및 프로그래밍 실습 △항공기의 비행 원리 탐구 △항공기 충격 흡수 구조 실험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항공우주분야 현장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직접 체험해보며 항공우주공학자의 꿈이 더욱 확고해졌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방향이 잡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캠프는 7월부터 12월까지 장기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되며 ‘인천을 읽고 우주를 걸으며 미래를 쓰다’라는 주제 아래 인천 지역 탐구, 연구 프로젝트, 국제 교류, 미국 현지 항공우주기관 체험 등이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도시가스 과납 요금 2억원 환급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도시가스 과납 요금 2억원 환급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시가스 공급사와 협력해 학교 급식실 보일러 등 가스 사용 설비의 용도 오류를 바로잡고 과납된 도시가스 요금 약 2억원을 환급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사용 계량기 환급 과정에서 일부 학교에 도시가스 요금이 실제 용도와 다른 단가로 부과된 사실이 확인되며 시작됐으며 특히 박문초등학교 급식실처럼 취사용임에도 업무용 단가가 적용된 사례도 있었다. 인천시교육청은 문제를 인지한 즉시 적극 대응에 나서 도시가스 공급사 및 각 학교와 협력해 학교의 계량기 현황과 고지서를 전수 조사하고 총 1,588건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34개 학교에서 약 2억원의 과납 요금을 환급받았으며 해당 금액은 각 학교 운영비로 재투입돼 학생과 교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교육청-공급사-학교 간 협력으로 이뤄진 신뢰 기반 시정조치로 공급규정에 대한 현장 이해도 향상과 제도 홍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가스 용도별 단가 적용 관련 안내자료를 직속기관 및 학교에 배포했으며 유사 사례 예방을 위한 정기 점검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불필요한 공공요금 지출을 막고 예산을 교육 현장에 환원한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초·중·고 4개교 신설 확정 교육여건 대폭 개선 기대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2025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 △검삼고는 적정 승인을 △계양1초 △영종하늘2초 △용현학익중은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4개 학교 설립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인한 학생 유입 증가와 기존 학교의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한 조치다. 또한 기존에 조건부 승인됐던 계양학교와 용현학익2초의 개교 적정성을 인정받아 해당 지역의 교육 기반 구축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계양1초는 계양테크노밸리 내 44학급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며 계양신도시 내 첫 초등학교로 교육 기반 마련에 기여할 전망이다. 계양학교는 이번 심사에서 조건 이행을 완료해 본격 개교가 가능해졌다. 영종하늘2초는 중구 운남동에 42학급 규모로 신설되며 4,900세대 규모의 공동개발에 따른 초등학생 유입에 대비한 것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학교 위치와 배치 방안을 조율해 왔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용현학익중은 미추홀구 도시개발지구 내 20년 만에 신설되는 중학교로 31학급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기존 조건부 승인을 받았던 용현학익2초도 개교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이로써 용현·학익지구에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이 갖춰지게 된다. 검삼고는 서구 검단3구역에 31학급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며 12,000세대 입주에 따른 고등학생 유입을 수용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신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며 “앞으로도 지역 개발에 따른 교육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균형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으로 읽걷쓰 교육을 펼치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으로 읽걷쓰 교육을 펼치다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2개월간 ‘읽걷쓰 4P 기반 글로벌 버디버디 창의융합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지속 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인천바로알기 10대 주제 기반 홍보 영상 제작 △K-POP 콜라보 댄스를 통한 문화 교류 △SDGs 기반 인천-우즈베키스탄 공동 탐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는 8월 4일에는 인하대학교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의 ‘글로벌 그린 챌린저’ 활동에 참여 중인 대학생 및 교수진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한 참가 학생은 “인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고 인천을 주제로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너무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활동은 관찰-문제-탐구-실행하는 읽걷쓰 4P를 학생들이 직접 실천하는 과정으로 글로벌 세계관과 탐구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윤건영 교육감, 학교 안팎에서 예술을 접하는 일상으로의 변화 이야기 해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8일 저녁, 제24회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원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개성적인 시선으로 사진 작품을 창작한 전·현직 교원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북교원사진연구회가 주관하는 제24회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원사진전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2001년에 발족된 충북교원사진연구회는 충북의 전·현직 교원 60여명이 모여 사진 문화 발전과 사진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사제동행 활동으로 기획해 교원들은 자신만의 개성적인 시선으로 창작한 작품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전달한다. 학생들도 자신의 시각으로 창작한 사진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감성을 관람자와 나누는 경험을 하고 예술적 자신감을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김인숙 충북교원사진연구회 회장은 “이번 사진전은 교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소중한 예술적 경험이 될 것이다. 삶의 품격을 높이고 심미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충북교원사진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개막식에서 “한 공간에서 작품을 함께 나누다보면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존중과 배려의 문화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 성장을 위한 정책에 ‘나도 예술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더 주도적으로 예술을 접하고 표현하는 것이 일상이 되는 변화를 학교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교육 현장의 목소리 가장 중요한 정책은 인성교육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1,478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순위로 확대되어야 할 정책으로 인성교육 관련 정책을 꼽았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충북 도내 교원 1,47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충북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도 및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의 주요 문항으로는 △2026년 충북교육의 확대되어야 할 정책 △5대 정책이 교육현장에 변화의 유무 △현문 현답의 정책 추진 방향 등 2025년 충북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도 및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이다. 먼저,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확대돼야 할 정책으로 설문 참여 대상의 46.4%인 685명이 인성교육을 1순위로 꼽았으며 2순위로 디지털 활용·AI교육, 3순위로 수학·과학교육을 꼽았다. 이는, 현재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언제나 책봄’, ‘어디서나 운동장’, ‘체인지 플랫폼’ 등의 정책이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정책과 동일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결과이다. 충북교육청은 향후, 현장의 의견에 발맞춰 지난 6월 말에 발표된 두근두근 학생건강지원 센터 설립, 명상·필사 활동 등 인성교육 관련 다양한 정책들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2025년 실력다짐 충북교육 핵심 정책에 대한 인식도에 대한 설문 결과로 ‘언제나 책봄’ 정책에 대해 79.7%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답해 독서교육 정책에 대해 교육현장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표시한 것으로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어디서나 운동장 74.2% △공부하는 학교 71.1% △온마을 배움터 70.4% △모두의 다채움 57.2% 등 5대 정책 모두 설문조사 모집단의 과반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설문 결과는 교육 현장과 교육청의 정책이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현장의 의견을 깊이 새겨 모두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공감의 길을 만들어간다면, 우리가 바라던 변화는 일상이 되어 충북 교육의 뿌리가 한 층 깊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 인공지능과 만나 혁신 관광서비스로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 인공지능과 만나 혁신 관광서비스로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6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생성형 AI 활용 관광 프롬프톤 결선’을 열고 총 4개의 혁신적인 선비스를 선정했다. 관광 프롬프톤은 생성형 AI와 관광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관광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것으로 지난 5월 참가 접수 이후 약 3주의 서비스 개발기간 동안 완성한 서비스가 심사 대상이다. 총 12팀이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기획력, 기술 완성도, 확장 가능성 등이 뛰어난 4팀이 최종 이름을 올렸다. △관광정보를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는 ‘관광지 오디오북’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한국 맛집 추진 서비스 ‘K-Yummies’ △AI 여행 스케줄 관리 서비스 ‘Kotoro Tour’ △교육 중심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현장체험학습 플래너’ 등이다. 공사 김영미 디지털협력실장은 “이번 관광 프롬프톤은 산업 전반의 게임체인저가 된 인공지능 기술을 수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능동적으로 관광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생성형 AI 기반 관광서비스 테스트베드를 위한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관광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학생이 주도하는 ‘생명안전 실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학생이 주도하는 ‘생명안전 실천’ [PEDIEN]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경기도 중·고등학생 71명을 대상으로 ‘2025 생명안전 학생주도 S.O.S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안전, 생명살림, 생명존중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바탕으로 해법을 직접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방식은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되며 3~6명의 학생이 팀을 구성해 멘토 교사와 함께 총 18차시에 걸쳐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문제발견, 원인분석,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고 프로젝트 심화 과정인 중간 점검과 걸림돌 해결, 결과물 제작을 거친 후 프로젝트 마지막 단계인 성과발표회에서 활동 결과를 공유한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청소년들이 생명안전을 위한 사회적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해법을 찾는 실천 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한 공동체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생명안전과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온라인학교, 실시간 화상 강좌로 여름방학 책임진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경기온라인학교 여름방학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제1차 실시간 화상 강좌에서 조기 마감된 인기 강좌와 더불어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의 ‘강좌개설요청 게시판’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정책 공감 톡톡’을 통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총 16개 강좌로 마련했다. 주요 강좌는 △디지털 드로잉 △나도 1인 크리에이터 △작곡 유니버스 △로블록스 코딩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교실 △생각이 자라는 독서 논술 교실 등 창의 진로 탐색형 강좌와 △초등 수학 자신감 업 기초 탄탄 복습 클래스 △꿈 다리 별별 학습 코칭 등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하며 소규모 수업을 통해 강사와 학생 간 활발한 소통과 개별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배움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초등학생의 기초학습 지원과 더불어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강좌 운영으로 공교육의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2025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 참가 우수 기업 모집
경기도교육청, '2025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 참가 우수 기업 모집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에 참여할 우수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업계고 고졸 채용 행사로 △채용관 △창업관 △정책관 △특별관 △학교 홍보관 △취업 토탈 솔루션존 등으로 구성된다. 박람회는 도내 107개 직업계고 재학생, 학부모, 직업교육 관계자 등 만여명이 참여하며 참여 기업과의 채용 면접, 산학연계 교육과정 정책사업을 위한 기업발굴과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참가 기업에 기본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업 인재상 홍보와 맞춤형 채용 기회, 취업·고용지원 기관의 정책 정보도 현장에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단순 채용 설명회를 넘어 학생의 성공적 취업 성과를 이끄는 효과적인 박람회를 운영해, 학생, 기업,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직업계고 고졸 채용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100인의 국민 점검단, 여름 휴가철 맞이 관광지 특별점검 나선다
100인의 국민 점검단, 여름 휴가철 맞이 관광지 특별점검 나선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안전하고 공정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100명의 국민 점검단과 함께 28일부터 약 2주간 전국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 등을 대상으로 휴가철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쾌적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4월, 국민 참여 공모로 선정된 ‘관광서비스 누리 살핌단’을 중심으로 전국 77개 주요 관광지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부당요금 문제가 자주 발생했던 지역의 정찰제 준수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대상에는 해수욕장 등 여름철 관광객 집중 방문지 40개소를 비롯해 관광편의시설, 숙박시설 및 쇼핑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암행 모니터링으로 진행한다. 공사는 현장에서 수집된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17개 시도별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지자체에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정요금 행위가 적발될 경우 시정조치를 요구해 사후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반면, 정찰제 우수 운영 사례 등을 발굴해 ‘공정가격 우수업소’로 선정해 적극적인 홍보도 지원한다. 양경수 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100여명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점검활동이 실질적인 관광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관광시설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319명 발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5일 ‘2025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319명을 발표했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온라인 채용 서비스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안내한 면접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면접시험 등록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모두 319명으로 7개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268명 △전산 7명 △사서 14명 △공업 5명 △식품위생 6명 △시설 17명 △기록연구 2명이다. 면접시험은 8월 23일 실시하며 △공무원으로서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 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과 성실성 △창의력·의지력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오는 9월 5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 관련 안내 사항과 등록서류 제출 방법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 뉴스/소식 → 시험정보 → 지방공무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7월 28일~31일까지 병역판정검사 휴무. 8월 1일 재개
병무청 [PEDIEN] 병무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혹서기 휴무 기간 동안에는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운영을 중단하며 병역판정검사 등 모든 검사는 8월 1일부터 재개한다. 휴무 기간 동안에는 각종 신체검사 장비의 정기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병역판정검사장 내외부 환경정비가 실시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휴무 기간 동안 병역판정검사가 통지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나, 착오로 휴무 기간 중 방문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거행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거행 [PEDIEN]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의 공헌을 기리고 참전국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오는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지킨 자유와 평화, 미래로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그들의 헌신 위에 이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미래세대에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기념식 주제 이미지는 대한민국의 전통 매듭 문양에 22개 유엔군 참전국기와 태극기, 유엔기가 하나로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연대, 굳건한 우정, 미래세대로의 계승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기념식에는 미국·영국·캐나다·에티오피아 등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주빈과 유엔참전용사 동반 입장, 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국 대표 인사 말씀, 헌정 공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주빈과 유엔참전용사가 동반 입장하면, 사회자의 개식 선언 후 국방부 군악대대의 개식 연주로 기념식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22개의 유엔참전국 국기와 태극기, 유엔기가 입장하면 국민의례가 진행되며 사회자가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을 낭독한다. 참전국을 대표해 제이비어 T. 브런슨 유엔군사령부 사령관의 인사 말씀에 이은 헌정 공연은 유엔참전용사의 참전 기억과 헌신을 되새기고 그 위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영상과 내레이션, 음악으로 이야기하며 유엔참전용사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헌정곡 ‘You are the reason’을 국방부 군악대대 성악병의 목소리로 전달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6·25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유엔참전용사를 비롯해 참전용사 명예 선양과 동맹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자 3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포상자 세부 공적 사항 붙임4 참조 이 가운데 1952년 6월 미 육군 제7보병사단 제17보병연대 제3대대 K중대 소속으로 당관리 부근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분대장을 대신해 엄호사격을 지휘하고 분대 철수 이후에도 부상자와 사망자 후송을 지원한 고 프레드 B. 맥기 참전용사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한다. 또한, 국민훈장을 수여받는 카일 오스틴 스캇은 캐나다 참전용사와 가족 1,900여명에게 ‘평화의 사도메달’ 및 ‘한국전 참전 메달’을 접수받아 전달하고 40년 가까이 캐나다 정계와 지역사회에 한국전쟁을 알리면서 참전용사들의 명예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배종훈 서초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는 2009년부터 국내 및 22개 참전국 현지에서 유엔참전용사 추모·감사 음악회를 개최해 참전용사의 자긍심 고취를 비롯한 참전국과의 우호·협력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여받는다. 기념사에 이은 기념공연은 초청 가수 박진주와 브릴란떼 어린이합창단이 ‘What a Wonderful World’ 와 ‘빛’을 합창하며 유엔참전용사의 헌신을 계승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22개 유엔 참전국과 198만여명의 유엔 참전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연대의 정신 위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이 고귀한 가치와 정신을 우리 국민과 세계인이 기억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