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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GO와 카카오 T로 관광택시·시티투어 예약하고 국내여행 가자
티머니GO와 카카오 T로 관광택시·시티투어 예약하고 국내여행 가자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티머니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지역의 관광택시와 시티투어를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예약·결제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공사는 지난 4월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공모로 선정한 총 2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티머니GO’에서 관광택시 상품을, ‘카카오 T’를 통해서는 시티투어 상품을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티머니GO‘에서 관광택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사 박혜은 안내교통팀장은 "그간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지역 관광교통 예약·결제를 일원화해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연내에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외국인 택시 호출 앱 '케이라이드’에서도 시티투어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및 종사자 95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이상 기후 등으로 학교급식의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납품업체의 위생과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청남대 교육자문관인 이미영 강사가 학교급식 식재료 운반자 및 배송 차량의 위생관리와 사례를 통한 식중독 예방법, 이물질 혼입 예방관리 등 식재료 납품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임남순 강사는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하며 식재료 운반 및 납품 시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제도를 안내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식재료 납품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고 평소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며 최신 위생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납품업체들이 보다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여름방학 중 안전한 유치원 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현장 방문
충남교육청, 여름방학 중 안전한 유치원 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현장 방문 [PEDIEN] 충남교육청은 국가 책임에 기반한 교육·돌봄체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중 유치원 여건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여름 방학 중 돌봄교실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426 곳, 99.53%가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과 교육 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1일 아산 신창초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유치원 자체 점검과 지역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합동점검을 병행하게 된다. △유아 등·하원 안전지도 △통학버스 안전관리 △급·간식 안전 △유아 건강관리 △돌봄교실 운영 인력 활용 △유치원 시설환경 현황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과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촘촘한 돌봄교실 운영으로 학부모가 만족하고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돌봄교실 운영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충북교육청, 어디서나 운동장 실현을 위한 몸활동 연수 운영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서현중학교 체육관에서 학교 체육교육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고 충북형 몸활동 정책의 고도화를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활성화 체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초·중·고등학교에서 몸활동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충북형 몸활동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학교 상황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실제적 역량을 키웠다. 연수는 총 3부로 운영됐으며 오전에는 △몸활동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체인지 앱 실습 △학생건강체력평가 시스템 체험 활동 △교사 간 자유토론 등의 실습 중심 세션이 운영됐다. 이어 오후에는 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교수 학습 설계와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교사 간의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 체육교사 골든벨 활동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교사 스스로가 몸활동 문화를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슈머형 연수로 학교 현장 체육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 간 협업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육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연수 내용은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몸활동을 실천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형 몸활동 연수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학생이 모두 한 가지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학교 문화의 출발점이자, 삶 속에서 운동이 일상화되는 문화를 조성하는 충북교육의 핵심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충북형 몸활동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교사들이 체육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2025 늘봄지원실장 소통·공감·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 2025 늘봄지원실장 소통·공감·배움자리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22일 청양 칠갑산 엔에이치호텔에서 늘봄지원실장 70여명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 늘봄지원실장 소통·공감·배움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늘봄지원실장의 업무 전문성과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집단 토의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늘봄학교 운영 현안에 대한 분임별 액션러닝 △ 정책 방향 공유와 우수 사례 공유 △ 전유진 인문학연구소장의 인문학 강연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가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듣고 배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늘봄지원실장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충남형 늘봄학교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끄는 데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 학생들,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리더 역량 키운다
광주 학생들,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리더 역량 키운다 [PEDIEN] 광주 학생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IT·AI 관련 기업과 대학을 둘러보며 미래 리더로서 역량을 키운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부터 31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미국에서 ‘디지털 리더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학습에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해 Meta, Google, ZOOM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탠퍼드 대학교, UC버클리, 산호세 주립대 등을 방문해 둘러보고 진로 멘토링도 진행한다. 또 컴퓨터 역사 박물관, NASA 에임스 연구센터, 인텔 박물관 등 IT 관련 기관을 찾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5·18 광주정신을 알리기 위해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플래시몹과 K-POP 댄스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IT·AI 분야 관련 실적, 자기소개서 자기계발계획서 등의 1차 서류 심사와 IT·AI 분야에 대한 이해도, 목적의식, 디지털 포트폴리오 프레젠테이션 등 2차 면접을 진행해 현장 학습 학생을 선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실리콘밸리의 세계적인 대학과 혁신 기업을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IT기술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도전 정신을 기르며 세계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직업교육을 주제로 ‘특성화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 중이다. 또 21일부터 미국 동부 일대에서 미국 동부 주요 대학과 통합한국학교를 방문해 세계시민으로서 리더십을 키우는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일반고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준비에 구슬땀
충남교육청,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준비에 구슬땀 [PEDIEN] 충남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21교를 대상으로 전공심화동아리 학생선수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공심화동아리실의 안전 환경을 확인하고 학생들을 격려해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2일 공주마이스터고를 방문해 메카트로닉스 외 4개 종목에 출전하는 17명의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며 발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7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충남 직업계고 21교에서 36개 직종에 102명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의 전문 기술·기능교육으로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경북에서 개최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 5위라는 성과를 이어받아 2025년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권 입상을 다짐하며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열심히 준비한 우리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얘기하며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
학생이 행복한 경기미래교육 환경 구축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현장으로 찾아갑니다
학생이 행복한 경기미래교육 환경 구축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현장으로 찾아갑니다 [PEDIEN] 학교 현장에 학생이 행복한 미래교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기관과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남부청사에서 25개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사업 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시도 분담금 사업을 주관하는 도교육청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지역교육지원청 대상 연수를 제안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사례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전 기획 적정성 검토 용역’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이번 연수에서 강사 인력과 사전 기획역량을 지원했다. 연수 내용은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 학교 사례 △학교 설계도면 주요 확인 사항 등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다수가 희망하는 강의로 구성했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직무 맞춤형 연수를 제공해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공간재구조화사업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 연수는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환경개선, 폐교 활용, 지역특화 등의 교육지원청 워크숍 △상담 조력, 미래교육 기획 등의 교육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지역 연계 가족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지역 연계 가족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22일 지역 유아 및 가족의 체험교육 확대를 위해 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중심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의 보편적 유아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정재영 원장과 이은순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다양한 지역가족(다문화, 조손, 한부모)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 제공과 가족친화적 교육복지의 질을 높여가자고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주시 가족센터 연계 다문화 가정의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 지원 △양 기관 보유 인프라(공간, 인력, 자료 등)의 상호 활용 및 교류 △현장지원 자료의 공유 및 정기적인 실무 협의 추진 △각 기관의 주요 행사 및 공동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사업 및 연수 등의 프로그램 홍보 활동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와 논의를 통해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가족 중심 체험교육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유아와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협력 모델로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질 높은 체험교육에 보다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연계를 확대해 유아교육과 가족 복지의 통합적 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2026년 연수운영계획 수립 전략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2026년 연수운영계획 수립 전략회의’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본원과 분원간의 연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26년 연수운영계획 수립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1일과 22일 이틀간 본원 소강당에서 열린 전략회의는 정책 연계, 디지털 전환, 조직문화 혁신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의 주요 축이 되는 5대 연수 키워드를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협의 내용은 △2026년 연수 편성방향 및 설문조사 기반 수요 분석 공유 △공통과정 및 분원 특화 과정 이원 분리 검토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직무연수 강화 방안 △연수체계 분류 재정비 △기관평가 대비 연수전략 점검 등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경기교육의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 연수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의 핵심가치를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앞으로도 본원과 분원이 긴밀히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와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희망을 잇는 관심, 함께 이겨내는 희귀질환’ 2025 희귀질환 인식제고 공모전 결과 발표
[PEDIEN]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희귀질환 인식 제고 슬로건·캐릭터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5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총 55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사전심사, 2차 본 심사를 통해 응모작의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슬로건 6건, 캐릭터 6건 등 총 12건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슬로건 부문에 ‘희망을 잇는 귀한 관심, 함께 이겨내는 희귀질환’ 이 선정됐으며 캐릭터 부문에는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보듬이’ 가 선정됐다. 특히 ‘보듬이’는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내는 반딧불이의 이미지에서 착안해, 희귀질환 환자의 밝은 의지와 희망을 표현했고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환자를 향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슬로건과 캐릭터는 향후 카드뉴스, 포스터, SNS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자료로 제작되어 희귀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진심 어린 메시지와 따뜻한 시선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은 향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자료로 제작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정보 전달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해양경찰청, ‘적조·해파리’ 확산으로 국민 피해 차단을 위한 항공 집중 운항
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 [PEDIEN] 해양경찰청은 고수온으로 인한 적조와 해파리 발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해양경찰 항공기를 활용한 집중 예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적조와 해파리는 여름철 바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위협하는데, 육지의 4.5배에 달하는 광범위한 우리 바다에서 해파리와 적조 출현을 사전에 파악하고 양식장, 해수욕장 등 민감 해역에 도달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에 해양경찰은 전국 10개소 25대의 항공기를 활용해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7.23~8.31 해파리·적조 발생해역에 대한 집중적으로 운항한다. 특히 육지로부터 5해리 해상에 ‘항공 조기 경보선’ 개념을 적용해 국민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발생지역을 파악해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통보해 제거 등 조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 비행시 전탐 인력을 증강 배치하고 약 150m 저고도 해상비행과 첨단 전탐장비를 활용해 해수면의 적조와 해파리를 식별하는 한편 국립수산과학원과 협력해 다분광카메라를 비행기에 장착·운용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성수 경비국장은 “적조·해파리는 여름철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앞으로도 고수온으로 인한 반복 발생이 우려된다”며 “항공기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국민 피해를 방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화물차 최고제한속도 스티커’ 첫 시범사업 추진
[PEDIEN]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월 23일부터 총 중량 3.5톤을 초과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최고제한속도 스티커’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화물차 운전자에게 주행 속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독일 일본,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화물차에 최고제한속도 스티커 부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례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부의 ‘2025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의 5대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인 ‘국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8월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14개 지역본부, 17개 운행기록장치 점검센터 및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통해서 최고제한속도 스티커 6,000개를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TS에서 200개를 지원 제작하고 민간업계에서도 해당 시범사업에 동참해 자사의 3.5톤 초과 화물차량에 최고제한속도 스티커를 제작, 부착하는 등 안전운전 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위드라이브’ 모바일 앱을 통해 최초 1회 최고제한속도 스티커 부착 사진인증을 한 화물차 운전자에게는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최고제한속도 스티커의 효과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시행하고 11월에는 스티커 부착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인식도 조사를 시행한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화물차 최고제한속도 스티커’ 부착 효과를 분석하고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향후 제도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최고제한속도 스티커는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차량 후면에 부착된 최고제한속도 스티커를 통해 뒤따르는 운전자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유도되면서 보다 주의 깊고 안전한 운전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부는 도로교통사고 감소와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 불법 제조업자 적발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 불법 제조업자 적발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을 불법 제조·판매한 일가족을 적발해, ‘약사법’ 및 ‘보건범죄특별법’ 위반 혐의로 주범인 아들을 구속하고 공범인 어머니와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제조업자의 정보를 확보한 후 신속하게 현장을 압수수색해, 2천만원 상당의 상품권, 완제품 및 반제품 약 16,000개와 제조장비, 부자재를 압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피의자들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해외에서 수입하거나 직접 제조한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에페드린 등 약 23,000개, 12억 4천만원 상당 의약품을 누리소통망을 통해 판매해왔다. 또한 구매자들이 스테로이드 복용 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함께 복용하는 국내 허가 전문의약품 약 900개, 2천만원 상당 함께 판매했다. 피의자들은 범행초기인 2023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는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했으나, 이익을 높이기 위해 2024년 4월부터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을 직접 제조해 판매했다. 아들은 주거지 근처 오피스텔에 제조 장비 ‘바이알 캡핑기, 용기 밀봉기’ 등을 설치하는 등 제조시설을 마련해 인도와 중국으로부터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반제품을 수입하는 등 원료 구매와 제조·판매를 총괄하고 어머니는 제조 작업과 택배 발송을 담당했다. 이들은 ‘스테로이드 정제와 주사제’는 ‘소분, 라벨링, 포장’하는 방식으로 성장호르몬 등 다른 의약품은 ‘라벨링, 포장’하는 방식으로 약 26,000개를 제조했다. 특히 피의자들은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구매자들로부터 판매대금을 모바일 상품권 또는 무인택배함을 통해 현금, 상품권으로 받았으며 최근 불법 의약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누리소통망 판매대화방에 신규 회원 모집을 중단시키고 보안을 강조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했다. 한편 압수된 스테로이드제제 등은 정상적인 의약품처럼 엄격한 제조환경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이므로 투여 시 세균 감염,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 행위를 적극 단속하고 엄중 처벌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