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20주년 맞아 성과 공유회 개최

교육복지사 및 담당교사 대상, 사업 성과 공유 및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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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연수’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20주년을 기념하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지역 교육복지사와 담당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

성과 공유회는 교육복지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올해 교육복지 실천 성과와 학교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운영 성과 공유, 전문가 특강, 현장 중심 주제 강의, 실천 사례집 발간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호남대학교 배은경 교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학교 현장 사례 관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배 교수는 아동·청소년 트라우마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사례와 연계한 학교 현장 적용 가능한 정신건강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변정랑 팀장은 지역 NGO와 협력 사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경기도 공도중학교 손지완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다른 지역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학교별 실천 성과물 전시, 교육복지실 재현 체험, 활동 결과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20년간 광주 교육복지의 주요 정책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광주 교육복지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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