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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천시가 우주항공 자산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항속'은 지난 15일, '사천시 우주항공 자산 활용 도시 브랜딩 강화 연구용역'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사천시가 가진 우주항공 인프라와 문화, 관광 자원을 융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 사천시는 KAI, 우주항공청, 사천에어쇼 등 훌륭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러한 자산들이 도시 전체의 문화, 관광, 교육 정책과 충분히 연결되지 못해 브랜드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연구진은 우주항공을 산업적인 측면뿐 아니라 문화 행사,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사천=우주항공' 이미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사천시의 우주항공 자산을 도시 브랜드와 정책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집행부와 정책 협의를 통해 사천시가 우주항공 문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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