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예꿈어린이집, 아이들의 손으로 담근 사랑의 깍두기 나눔

고사리손으로 직접 담근 깍두기 50통,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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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호평동 예꿈어린이집 사랑의 깍두기 50통 후원 사진 (사진제공=남양주시)



[PEDIEN] 남양주시 호평동 예꿈어린이집이 원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정성껏 담근 깍두기 50통을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려 만든 깍두기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

예꿈어린이집의 이번 나눔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전달된 깍두기는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 어르신, 주거취약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순 예꿈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만든 깍두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예꿈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처럼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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