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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 일직동에서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직동 오리로에 위치한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하여 여러 유관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와 경로당 8곳에 전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박은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강영숙 일직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새마을회원들과 유관 단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성껏 담근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올해 해충 방역, 밑반찬 지원, 소불고기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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