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서 최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다회용기 사용 확산 등 자원순환 정책의 우수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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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지자체 선정 (사진제공=양평군)



[PEDIEN] 양평군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그룹을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양평군은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합산한 결과 최종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양평군은 지난 10월 경기도 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정성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폐기물 감량 홍보, 거점 배출 시설 관리 등 정량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경기도 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생활 폐기물 감축을 통해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양평군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확보한 4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생활 폐기물 감축, 재활용률 향상, 폐기물 배출 인식 개선 등 자원순환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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