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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기는 사랑을 싣고'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 18일 산북면 특화사업인 '시즌3, 고기는 사랑을 싣고' 2차 사업을 진행, 관내 경로당에 고기 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에 산북면 10개 경로당에 고기를 지원했던 1차 사업의 연장선이다. 기존의 개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는 경로당에 고기를 제공함으로써 기력 보충과 보편적 지원을 동시에 꾀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소고기 불고기 5팩과 돼지고기 앞다릿살 5팩으로 구성된 고기 세트를 직접 포장하여 각 담당 마을의 경로당에 전달했다. 고기와 함께 따뜻한 안부를 전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산북경로당과 상품3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한상남 상품3리 노인회 회장은 면장과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 자원 발굴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다가오는 겨울에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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