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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두천시가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시행했던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의 신청이 11월 14일자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에게는 매월 1만 4,000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가 지급됐다.
동두천시는 꾸준한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신청은 종료되었지만 기존 대상자에게 지급된 포인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미사용 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되므로, 대상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기본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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