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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금천구가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기 위해 모의UN대회를 개최한다.
11월 1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국제 사회의 주요 이슈를 직접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금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 26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각국 대표의 역할을 맡아 전쟁 종식과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참가국은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등 26개국이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외교 협상 기술, 기조연설문 작성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았다.
대회는 각 국가별 입장 발표와 토론, 참가국 간 협의를 통한 공동 결의안 작성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결의안은 표결을 거쳐 발표되며, 우수 청소년에게는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국제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UN대회는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고, 미래의 외교관을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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