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임시회 폐회…주요 사업 점검 및 민생 현안 집중 논의

국민연금 상담센터 폐쇄 철회 촉구,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노력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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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의회가 9일간의 제333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군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 안정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세 감면 조례 개정안, LPG 배관망 안전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특히 군의원들은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 8곳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최정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별재난지역의 항구 복구 사업에 대한 지역 업체 수의계약 기준 완화를 촉구했다. 그는 대규모 복구 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군의회는 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종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문은 상담센터 폐쇄가 군민들의 복지와 편의를 저해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경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가평상담센터 운영 중단은 군민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중앙정부와 국민연금공단에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폐쇄 결정 철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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