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비대면 문화재 그리기 솜씨 자랑 개최

올해는 집에서 그리고 온라인으로 솜씨 자랑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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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존의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비대면 ‘문화재 그리기 솜씨 자랑’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를 감상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부산박물관의 대표 문화행사로 2002년 처음 개최한 이래 많은 어린이가 박물관을 방문해 훌륭한 그림 솜씨로 대회를 빛내왔다.

그러나 올해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솜씨 자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5월 3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단, 선착순 300명으로 마감된다.

온라인 전시를 위한 작품제출은 사전 참가 신청자만 할 수 있으며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5월 15일 오후 5시까지의 기간 내에 부산박물관으로 우편 혹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올해 주제는 부산박물관 소장유물 유물과 관련한 선조들의 생활 모습 부산박물관 전시 관람 모습 등 총 세 가지이다.

작품은 8절지에 크레파스, 물감 등을 자유롭게 사용해서 그리면 되는데, 제출 시 반드시 작품 뒷면에 참가자의 소속과 이름, 작품 제목을 작성해야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솜씨자랑 참가 기념 상장과 추억으로 간직할 작품 관련 기념품이 우편으로 증정되며 출품작품은 모두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작품 전시는 6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7~8월경에는 부산박물관 1층 로비의 영상으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이번 문화재 그리기 솜씨 자랑을 통해 부산지역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와 내 고장 역사문화에 애정을 가지고 상상과 창의의 나래를 맘껏 펼쳐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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