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9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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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교육지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97%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세종시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 805명이 참여했다.

조사는 하반기 방과후 프로그램 만족도와 2026년 운영을 위한 수요 파악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해 학부모의 9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교재 및 재료, 학생 수준에 맞춘 설명에 대한 만족도가 98%로 높게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학생 수 조정으로 개인별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운영진의 적극적인 노력 또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부모의 94%는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체육, 두뇌 기반, 수학·과학 관련 프로그램 확대 요구가 있었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프로그램 개선을 추진한다.

학부모 요구가 많았던 체육 분야 강좌 개설을 우선 검토하고, 고학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의 높은 신뢰와 기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특기 계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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